네이버 '지하철노선도', 獨 레드닷 어워드 '최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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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에서 색각이상자를 위해 개발한 지하철 노선도가 사회책임분야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1955년부터 시작된 레드닷 어워드는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 걸쳐 수상작을 발표하는 독일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iF(International Forum Design),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네이버는 색약자를 위한 지하철노선도 서비스로 사회적 책임 부분의 최고상을 수상했다. 네이버는 지난 1월 전국 지하철 노선도에 강, 바다 등 지형 정보와 실제 위치를 반영해 노선도를 개편했다.

실제 색각이상자들을 대상으로 심도 깊은 인터뷰와 동행 조사를 진행, 방향성 있는 직선과 곡선을 적용하고 색상조정과 외곽선 삽입, 환승역 정보 표기 등 색각이상자를 위한 버전을 새롭게 제작했다. 현재 이 지도는 PC와 모바일 네이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및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서울시 지하철 1~9호선 역사에서도 인쇄물로 제공되고 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본사 그린팩토리 라이브러리&카페와 데이터 스퀘어로 레드닷 어워드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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