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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중장년 1인 가구 위한 요리강좌 '웰빙요리 랩소디' 내달 연다

저염쌈장 넣은 양배추, 곤약 떡볶이 등 건강에 좋은 식재료 이용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2024-03-25 14:10 송고
중구 웰빙요리 랩소디.
중구 웰빙요리 랩소디.

서울 중구가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요리강좌 '웰빙요리 랩소디'를 내달 중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웰빙요리 랩소디'는 △저염쌈장을 넣은 양배추롤 △곤약 떡볶이 △두부면 콩국수 △봄나물 파스타 등 건강에 좋은 식재료를 활용해 음식을 만들어 먹는 '밥상 모임(소셜다이닝)'이다. 
내달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중구 교육지원센터 에듀쿡에서 4회 진행된다.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거나 중구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40세~64세 1인 가구다.

신청은 중구 1인 가구 카페 '더 싱글즈'에서 할 수 있으며 4회 모두 참석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앞서 중구는 서울시 '2024년 1인 가구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 공모 사업에 선정돼 시비 19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중구는 '웰빙요리 랩소디'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밀키트를 활용한 간편 한 끼 △레트로·뉴트로 힙스토랑 △세계요리를 내밥상에 △파티를 위한 요리 강좌를 운영한다.

아울러 △위스키 음미하기 △커피브루잉 체험하기 △겨울간식(붕어빵) 만들기 등 특강도 제공할 계획이다. 

나만의 요리 비법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더싱글즈네 집밥요리', 중구의 숨은 맛집을 찾아 맛집 지도를 제작하는 '다시 갈 (맛)지도' 등 1인 가구가 이웃과 소통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구 관계자는 "1인 가구가 건강한 음식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며 이웃 간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돕겠다"고 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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