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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군 총사령관 등 2명 지명수배…우크라 "사기 저하 시도"

우크라 "러, 심리적 압박 무의미"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2023-05-31 08:11 송고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 군 총사령관. 2021. 10. 19.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 군 총사령관. 2021. 10. 19.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군 총사령관 등 2명을 수배자 명단에 올렸다.

국영 리아노보스티(RIA)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내무부는 3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 총사령관인 발레리 잘루즈니 그리고 우크라이나 지상군 사령관인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등이 수배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들이 어떠한 죄목으로 수배 명단에 오른지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매체는 전했다. 
발레리 잘루즈니 총사령관과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지상군 사령관은 최근 러시아군에 대한 대반격을 예고한 인물이다.

이와 관련해 한나 말리아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러시아 측이 우크라이나 지휘관들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했다.

그는 러시아의 시도가 우크라이나 세력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기위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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