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5회 토익 시험이 실시된 10일 오후 서울시내 한 고사장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2021.10.10/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YBM 산하 한국TOEIC위원회는 지난해 전 세계 TOEIC 시행 국가 중 한국의 평균 성적은 675점으로(990점 만점) 성적 분석 대상 41개국 중 13위, 아시아 국가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성적은 2021년(679점) 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순위는 성적 분석 대상 국가 중 8단계(2021년, 21위), 아시아 국가에서는 2단계(2021년, 6위) 상승했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토익 평균 성적은 독일이 82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위는 레바논(804점) △3위 이탈리아(773점) △4위 벨기에(771점) △5위 필리핀·스페인(749점) 순이었다.

아시아권에서는 레바논(804점)이 1위였고 △2위 필리핀(749점) △3위 요르단(686점) △4위 대한민국(675점) △5위 미얀마(668점) 순이었다. 이외 아시아 국가로는 △대만(568점) △일본(561점) △중국(548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토익 응시자들의 연령대는 △21~25세(44.1%) △20세 이하(20.6%) △26~30세(14.9%) 순으로 10~20대가 전체의 79.6%를 차지했다. 응시자 성별은 남성 51.2%, 여성 48.8%이었다.
 
토익 응시 목적은 '학습'이 28.9%로 가장 높았으며 △졸업(27.8%) △취업(24.2%) △승진(10.7%) △언어 연수 성과 측정(8.5%) 등이었다.
 
토익은 전 세계 160여개 국가, 1만4000여개 기업 및 기관에서 채용해 인사고과, 직원의 영어 역량 강화 등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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