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140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140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3073만9457명을 기록했다.
1만1400명 중 국내발생이 1만1379명, 해외유입 21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22일) 1만3081명보다 1681명(12.8%) 감소했지만, 1주일 전(16일) 9932명보다는 1468명(14.7%)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사흘째 전주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9651명으로 12일째 1만명 밑을 유지했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133명으로 전날 131명보다 2명 증가했다. 32일째 100명대를 이어갔고 최근 1주일 간(3월 17~23일)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29명이다.
전날 신고된 사망자는 14명이며, 누적 3만4201명이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일반 병상의 가동률은 각각 26.2%, 6.7%를 기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코로나19 지정병상을 약 1000병상 수준으로 축소 운영하고 있다.
 |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추이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
전날 오후 6시 기준 동절기 추가접종자는 4740명 늘어 누적 658만3183명이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14%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43.7%, 70대 41.8%, 60대 24.8%로, 60세 이상 고령층의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33%를 기록했다.
이밖에 50대 8.9%, 40대 5.1%, 30대 4.5%, 20대 6.1%, 18~19세 3.9%, 12~17세 1.1%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은 올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전 국민에 연 1회, 그 중 면역저하자에게 2회 연례접종을 시행하는 내용의 '2023년 코로나19 백신접종 기본방향'을 전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전환되더라도 올해 예방접종은 무료로 시행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2024년부터 독감 백신처럼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한편, 방대본은 3월 3주차(12~18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했다. 주간 위험도는 지난 1월 3주차부터 9주째 '낮음'을 유지하고 있다.
방대본은 신규 확진자, 주간 사망자, 위중증 환자, 주간 입원환자 등의 발생이 감소 추세인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ksj@news1.kr
![명품 주얼리 착용한 송혜교, 보석보다 빛나는 비주얼 [N화보]](https://image.news1.kr/system/photos/2024/5/17/6654086/no_water.jpg/dims/resize/276/crop/276x184/thumbnail/138x92!/optimiz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