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하늘에서 그룹 푸하의 배우들이 펼치는 공중곡예 공연 '카오스모스'에 마스크를 벗은 시민들의 탄성과 환호가 끊이지 않는다. 서울거리예술축제가 돌아왔다. 30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서울거리예술축제를 찾은 많은 시민들은 다양한 거리공연을 즐기며 환호했다.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 날씨에 서울광장은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로 붐볐다.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로 시작한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지난 19년간 서울의 대표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그동안 비대면과 제한인원 등 관람에 제약을 두며 코로나 팬데믹을 견뎌냈다.
3년만에 대면으로 제한없이 다시 돌아온 이번 축제는 6개의 프로그램과 총30개의 작품이 참여해 서울광장과 노들섬에서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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