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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장영준, 원작과 완벽 싱크로율…장성범과 브로맨스까지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2-08-16 13:41 송고
ENA 신병 캡처
ENA 신병 캡처

신인배우 장영준이 '신병'에서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은 물론, 브로맨스까지 보여주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장영준은 현재 매주 방송 중인 ENA 토요드라마 '신병'에서 상병 김경태 역을 맡았다. '신병'은 좋은 놈부터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그곳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드라마.
극 중 장영준이 연기하는 '김경태'는 틀린 건 틀렸다고 말하는 정의로운 성격으로 이유 없이 강찬석(이정현 분)의 타깃이 되어 힘들어하는 김동우(장성범 분)에게 친형처럼 진심으로 대해주는 마음 따뜻한 사람이다.

장영준은 강하지만 차분한 보이스와 대비되는 다정한 모습의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원작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신인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몰입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장성범과의 브로맨스로 극을 이끌어 나가며 사랑받고 있다.

특히 장영준과 장성범의 케미는 지난 13일 방송된 4회에서 돋보였다. 경태(장영준 분)가 불침번 도중 동우가 은닉탄을 손에 쥐고 있는 것을 발견했고, 동우와 신경전을 펼치며 극도의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동우를 바로잡았지만, 동우가 다시 숨겨뒀던 은닉탄이 갑자기 실시된 내무사열 중에 경태의 관물대에서 발견됐다. 중대장에게 불려간 경태는 동생 수술 날에 휴가를 못 가게 된 상황에도 끝까지 동우에 대해 말하지 않고 비밀을 지켰다. 하지만 왜 그랬냐고 묻는 경태에게 동우는 그저 죄송하다고만 말했고 그런 동우를 두고 자리를 벗어나는 경태의 모습에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높였다.

장영준은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며 배우로서 발판을 단단히 다져가고 있다. 이에 그가 '신병'에서 배우로서 어떤 존재감을 남길지,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각인될지 더욱 주목된다. 

'신병'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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