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 버틴 이란인데…트럼프 '경제적 압박' 효과 의구심

40여년 버틴 이란인데…트럼프 '경제적 압박' 효과 의구심

협상에도 양보 못 얻자 '옛 전략' 회귀
이란, 호르무즈 통해 부담 떠넘길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대규모 공습 대신 제재와 해상 봉쇄 등 경제적 압박을 다시 전면에 내세웠지만 그 효과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참모들은 "그간 전쟁과 제재로 이란 경제가 이미 상당한 타격을 받은 만큼 추가 군사작전보다 경제 압박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설득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도 제재 강화가 이란 정권이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데 일정 부분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WSJ는 복수의 미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서 새로운 결과를 얻기 위해 경제적 압박이란 오래된 전략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이에 미국은 금융·석유 제재를 강화하고 해상 수송망을 압박해 주요 수입원을

40여년 버틴 이란인데…트럼프 '경제적 압박' 효과 의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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