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ㆍ외교

러, 열흘간 KADIZ 8회 무단 진입…국방부, 러시아 무관 초치해 항의

국방부가 20일 러시아 군용기가 최근 여러 차례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을 무단 진입한 것에 대한 항의로 주한 러시아대사관의 국방무관을 초치했다.국방부 국제정책관은 이날 오후 4시 30분 니콜라이 다르첸코 주한 러시아 국방무관(대령)을 국방부로 불러 KADIZ 무단 침입에 대한 항의 의사를 전달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국방부에 따르면 러시아 군용기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KADIZ를 무단침입했다. 이날은 한국에 사전
러, 열흘간 KADIZ 8회 무단 진입…국방부, 러시아 무관 초치해 항의

한미일, 제주 인근 공해에서 올해 첫 해상 훈련 실시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17일부터 나흘간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올해 첫 한미일 해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훈련엔 한미일 전함 7척이 참여했다. 한국 측에선 7600톤급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 등 2척, 미국 측에선 지난 2일 한반도에 처음 입항한 핵 항공모함 칼빈슨함(CVN) 등 4척이 이번 훈련에 참가했으며, 일본 해상자위대는 이카즈치함(DD-107)을 이끌고 훈련에 나섰다.해군은 북한의 핵 미사일 및 수중 위협에 대
한미일, 제주 인근 공해에서 올해 첫 해상 훈련 실시

아일랜드 아동청소년부 차관, 전쟁기념사업회 방문

힐데가르트 노튼 아일랜드 아동청소년부 차관이 20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사업회를 방문해 6·25전쟁에 참전한 아일랜드 전사자를 추모하는 시간을 20일 가졌다.노튼 차관은 "양국 간의 역사를 공유하면서 강한 유대감을 느꼈다"며 "한-아일랜드 간 긴밀한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라고 말했다.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과 환담을 마친 노튼 차관은 아일랜드 참전 추모비에 헌화하고 평화의 광장을 둘러봤다.아일랜드는 6·25전쟁 정식 참전국은 아니지만
아일랜드 아동청소년부 차관, 전쟁기념사업회 방문

‘범행 알아차리지 못하게 입맞춤하며 살해’…양광준, 무기징역 선고(종합)

함께 근무하던 여자 군무원을 살해한 뒤 그 시신을 훼손해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 유기한 육군 장교 출신 양광준(39)에 대해 1심 법원이 “평생 사회와 격리돼 속죄할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춘천지법 제2형사부(김성래 부장판사)는 20일 살인‧사체손괴‧사체은닉 등 혐의로 기소된 양광준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내연관계인 피해자가 직장 등에 이 사실을 알리려고 하자 목을 졸라 살해하고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절단해
‘범행 알아차리지 못하게 입맞춤하며 살해’…양광준, 무기징역 선고(종합)

[뉴스1 PICK]'육지에서 강으로' …한미 연합 도하 훈련

육군 5공병여단이 한미 연합훈련인 2025 '자유의 방패'(FS)와 연계해 20일 경기 연천 임진강 일대에서 '한미 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을 실시했다.지난 15일부터 6일간 시시된 이번 훈련엔 한국군 측 5공병여단, 7공병여단 도하단, 3사단 전차대대, 1기갑여단 전차대대, 5군단 항공단과 미군 측 2사단/한미 연합사단 예하 다목적 교량중대·스트라이커여단·2전투항공단 등 장병 60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한미 장병들은 정찰 후 전차와 무인
[뉴스1 PICK]'육지에서 강으로' …한미 연합 도하 훈련

북한 "日 선제공격능력 보유, 지역 나라들의 공동과녁 되는 것" 비난

북한이 일본의 장거리 미사일 역량 강화 움직임을 비난하며 "열도를 지역 나라들의 공동과녁으로 노출하는 결과만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외무성 일본연구소 정책실장은 20일 담화를 통해 "해외 팽창 야망에 환각된 일본의 군국주의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최근 일본이 내년 3월까지 장거리 미사일을 규슈에 실전 배치하겠다고 밝힌 것을 지적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정책실장은 일본의 2026년 극초음속 무기 '고속활공탄' 배치, 사거리 3
북한 "日 선제공격능력 보유, 지역 나라들의 공동과녁 되는 것" 비난

日 전문가 "가짜뉴스보다 악의적 정보가 더 큰 문제"

여론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핵심 원인으로 주목을 받는 '가짜뉴스'보다 '악의적 정보'(malinformation)의 유입이 더 큰 문제라는 일본 교수의 주장이 제기됐다.이치하라 마이코 히토츠바시대학 국제·공공정책대학원 교수는 지난 13일 도쿄도 구니타치시 히토츠바시대에서 한일 기자단 교류에 참가한 외교부 출입기자단과 만나 "악의적 정보는 완전히 거짓된 정보는 아니지만 독자의 감정을 조작해 특정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정보"라고 정의하며 이같이 주
日 전문가 "가짜뉴스보다 악의적 정보가 더 큰 문제"

日 군사 전문가 "아시아판 나토 현실성 없다…유엔사 활용해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유사한 '아시아판 나토'는 현실성이 없다는 일본 군사 전문가의 분석이 제기돼 주목된다.이토 고타로 캐논글로벌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지난 11일 도쿄 소재 연구소에서 한일 기자단 교류에 참가한 외교부 출입기자단과 만나 아시아판 나토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소다자 협력체 간 격자식 동맹을 연결해야 하는데, 이러한 관계 설정 없이 먼저 틀을 만든다고 공동 행동이 보장되는 건 아니라고 지적했다.그는 "동남아시아 지
日 군사 전문가 "아시아판 나토 현실성 없다…유엔사 활용해야"

히로시마 원폭 생존자 "일본, 핵무기금지조약 외면…부끄럽다"

"유일한 피폭국인 일본 정부가 핵무기금지조약을 외면하고 있다. 피폭자로서, 일본 국민으로서 정말 부끄럽다."다나카 사토시 씨는 히로시마 원폭 사고의 피해자이자 생존자다. 그는 태어난 지 불과 17개월 만에 피폭자가 됐다. 1945년 8월 6일 미국의 원자폭탄 공격으로 14만 명이 즉사했고, 이후 26만 명가량이 피폭 후유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다나카 씨는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받은 일본의 원폭 피해자 단체 '니혼 히단쿄'(일본 원수폭
히로시마 원폭 생존자 "일본, 핵무기금지조약 외면…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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