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우크라 가입 되돌릴 수 없어…조건 충족되면 초대장 발송"

"러시아와 소통 채널 유지…중국, 러시아 지원하며 유럽·안보에 도전"
"인태 지역 상황이 유럽 대서양 안보에도 직접적 영향"

나토 깃발.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나토 깃발.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은 되돌릴 수 없다고 밝혔다.

로이터와 AFP 통신이 입수한 나토 정상회의 공동 성명서 초안에 따르면, 나토 회원국들은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을 포함해 유럽-대서양 통합으로 가는 돌이킬 수 없는 길을 지원하겠다며 회원국이 동의하고 조건이 충족되면 우크라이나에 나토 가입 초대장도 발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토는 초안에서 내년 내 우크라이나에 최소 400억 유로의 자금을 지원하고 군사 장비와 훈련 제공을 조정하기 위한 메커니즘도 마련할 계획을 명시하기도 했다.

알렉산더 스텁 핀란드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대해 "우크라이나 나토 회원국으로 가는 길과 다리가 이제 돌이킬 수 없다는 메시지를 크렘린궁에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직 무력만 생각했으나 침공 목표 중 하나가 패배하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은 나토의 확장을 막으려 했으나 우크라이나는 나토 회원국이 될 것"이라며 "핀란드와 스웨덴도 나토 회원국이 되었다"고 말했다. 핀란드와 스웨덴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나토에 가입했다.

나토는 중국의 러시아 지원을 규탄하기도 했다. 나토는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결정적으로 돕는 역할을 하며 유럽과 안보에 체계적인 도전을 계속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나토는 초안에서 위험을 완화하고 전쟁 격화를 방지하기 위해 러시아와의 소통 채널도 유지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나토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아시아-태평양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있으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상황은 유럽-대서양 안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나토 창설 75주년 기념 정상회의는 오는 10~11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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