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곳곳서 생활비 항의 시위…데이터센터 건설 반대도 확산 유럽 세입자 단체 공동 시위 예고…스페인 노조는 11일 총파업
지휘자 에티엔 자리예가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퓌블리크 광장에서 시위 시작에 앞서 열린 공연에서 '신세계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지휘하고 있다. 전국적인 행동의 날을 맞아 노조가 파업에 나선 가운데 열악한 교육 여건에 항의하는 고등학생 주도 시위도 수주째 이어지고 있다. 2026.11.5 ⓒ AFP=뉴스1 ⓒ AFP=뉴스1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한 시위 참가자가 폭죽을 던지고 있다. 이날 시위는 ‘노란 조끼’ 운동과 노동조합, 고등학생·대학생들이 생활비 상승과 불평등에 항의해 조직한 전국 시위의 일환이다. 프랑스 총리는 11월 9일 노동조합과 사용자단체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 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 2026.11.07. ⓒ AFP=뉴스1
지난 3일(현지시간) 독일 남부 슈투트가르트의 독일 기술기업 보쉬 공장 앞에서 경고파업에 나선 독일 금속노조(IG메탈) 조합원들이 깃발을 흔들고 호루라기를 불고 있다. IG메탈은 독일 금속·전자산업에서 진행 중인 임금 교섭에 힘을 싣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경고파업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2026.11.03. ⓒ AFP=뉴스1
7일(현지시간) 덴마크 동부 쾨게 외곽 릴레 스켄스베드의 마이크로소프트(MS) 데이터센터 앞에서 시위 참가자들이 현수막을 들고 “데이터센터와 빅테크”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6.11.07. ⓒ AFP=뉴스1
1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호시우 광장에서 경찰의 전날 밤 농성장 철거 작전에 항의하는 한 시위 참가자가 “공격당한 아이를 지키기 위해 엄마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다”고 적힌 팻말을 들어 올리고 있다. 포르투갈 주거 위기를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 새벽 경찰견을 동원한 진압경찰이 리스본과 포르투의 농성장에 들이닥쳐 진압봉을 들고 시위대를 향해 돌진했다. 이 과정에서 13명이 체포되고 수십명이 다쳤다. 2026.11.01. ⓒ AFP=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