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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예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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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트럼프 2기 안보전략 발간 지연…"베선트, 대중 어조 완화 요구"

트럼프 2기 안보전략 발간 지연…"베선트, 대중 어조 완화 요구"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의 국가 안보전략 지침 발간이 늦어지고 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앞장서서 대중 어조 완화를 주장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폴리티코는 3일(현지시간) 논의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베선트 장관이 중국 관련 내용의 수정을 요구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안보 전략(NSS)·국가방위전략(NDS) 문건 발간이 수주째 미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NSS·NDS는 각 미국 정부가 외교·경제·정보·군사 분야를 아우르는 국가
"李 대통령·다카이치, 1월 중순 日 나라서 정상회담 조율"

"李 대통령·다카이치, 1월 중순 日 나라서 정상회담 조율"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내년 1월 중순 일본 나라현에서 정상회담하는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알려졌다.교도통신은 4일 복수의 한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매체는 다카이치 총리가 '셔틀 외교'의 일환으로 이 대통령을 자신의 고향인 나라현에 초청해 친밀한 관계를 구축하려 한다고 전했다.이 대통령은 10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회담한 바 있다.당시 이 대통령은 "
美·러, 28개항 종전안 4개 묶음 나눠 논의…푸틴 "초안 유효"

美·러, 28개항 종전안 4개 묶음 나눠 논의…푸틴 "초안 유효"

미국과 러시아가 28개 항목의 우크라이나 종전안 초안을 4개 영역으로 나눠 논의하기로 했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인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마련한 28개 항목의 평화 계획 초안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푸틴 대통령은 "그들(미국)은 28개 또는 27개 항목을 4개 패키지(묶음)으로 나눴다"며 "4개 패키지를 우리와 논의하
푸틴, '종전안 퇴짜' 자신감은…美가 합의 '간청' 할수록 유리

푸틴, '종전안 퇴짜' 자신감은…美가 합의 '간청' 할수록 유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합의를 목전에 둔 것처럼 보이던 우크라이나 종전안에 사실상 퇴짜를 놓은 배경엔 판세가 갈수록 러시아에 유리해지고 있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푸틴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간) 종전안을 들고 모스크바에 찾아온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 등 미국 대표단과 5시간의 회담 끝에 내린 결론은 "아직 타협안을 찾을 수 없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 보좌관 브리핑) 는 것이었다.미국은 '푸틴도 종전을 원한다'(도널드 트럼프
푸틴에 가로막힌 종전안…우크라, 美·유럽과 추가 논의 잰걸음(종합)

푸틴에 가로막힌 종전안…우크라, 美·유럽과 추가 논의 잰걸음(종합)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또 다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미국 특사단의 회담이 실속 없이 끝난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미국·유럽과 추가 논의를 서두르고 나섰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루스템 우메로우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가 이끄는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국 정상들의 국가안보보좌관들과 회동한다고 밝혔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모스크바에서 미국 측
러 "푸틴, 종전안 거부한 것 아냐…美 제안 일부 수용"

러 "푸틴, 종전안 거부한 것 아냐…美 제안 일부 수용"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은 3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우크라이나 종전안 일부를 수용했다고 밝혔다.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이 미국의 종전안을 거부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푸틴 대통령과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 등 미국 대표단은 전날 모스크바에서 우크라이나 종전 계획을 논의했다. 미국은 10월 말 러시아와 선 합의한 뒤 우
영란은행, AI주 '급격한 조정' 경고…"닷컴버블 이후 가장 고평가"

영란은행, AI주 '급격한 조정' 경고…"닷컴버블 이후 가장 고평가"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2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관련주의 급격한 조정 가능성을 경고했다.영란은행 금융정책위원회(FPC)는 이날 발간한 '금융 안정 보고서'(Financial Stability Report)에서 "많은 위험 자산, 특히 AI 주력 기술 기업의 가치평가가 여전히 상당히 고평가됐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FPC는 "미국의 주식 가치 평가가 닷컴 버블(2000년대 초반 인터넷 관련주 폭락) 이후 가장 고평가된 수준에
美, 韓 등 8개국과 AI 공급망 강화…반도체·핵심 광물 등 전반

美, 韓 등 8개국과 AI 공급망 강화…반도체·핵심 광물 등 전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에 필수인 반도체·핵심 광물 등의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일본 등 8개국과 협정 체결을 추진한다.제이컵 헬버그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은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12일 백악관에서 한국·일본·싱가포르·네덜란드·영국·이스라엘·아랍에미리트(UAE)·호주 등의 관계자들과 관련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헬버그 차관은 이번 회의에서 에너지·핵심 광물·첨단 제
美 국무 "30~50km 놓고 싸우는 중…종전 푸틴에 달려"

美 국무 "30~50km 놓고 싸우는 중…종전 푸틴에 달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영토 30~50km가 협상의 쟁점으로 남아 있다며 러시아와의 종전 논의에 진전이 있었다고 강조했다.루비오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그들이 싸우고 있는 건 말 그대로 30~50km의 공간이자 도네츠크 지역의 남아 있는 20%"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루한스크·도네츠크) 대부분을 점령한 뒤 남은 영토까지 전부 넘길 것을 요구하고 있다.루비오 장관은 미국이
젤렌스키, 유럽 돌며 안간힘…"주권 유지·안전보장 최우선"

젤렌스키, 유럽 돌며 안간힘…"주권 유지·안전보장 최우선"

미국과 러시아 주도의 종전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사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분주하게 유럽을 돌며 우크라이나 안보 확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루스템 우메로우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가 이끄는 우크라이나 대표단으로부터 주말 미국과의 협상에 관한 상세한 브리핑을 받았다고 밝혔다.그는 양측이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협의한 문건을 바탕으로 평화 계획을 논의했다며, 해당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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