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스틸러] 김종수 "재미 삼아 본 오디션으로 영화 데뷔"

(서울=뉴스1) 정윤경 송영성 기자 = "재미 삼아 '보러가자' 해서 (영화 '밀양') 오디션에 임했었죠."

영화 '밀양'의 신사장을 거쳐, '1987'의 박종철 아버지, '시동'의 중국집 사장까지. 영화 속에서 적은 분량에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배우 김종수가 늦은 나이에 영화에 데뷔한 까닭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43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 '밀양'에 출연한 그는 당시만 해도 특별히 영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지만 '밀양'의 연출부가 울산까지 내려와 오디션을 보게 되면서 영화배우로서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그 전까지 연극 배우로 활동 했던 그는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았냐는 물음엔 "연극을 좋아서 했던 때이고 업을 삼아야겠다고 생각하진 않았던 것 같다"며 "이야기를 무대화하는 작업이 물론 고단하지만 재밌었다"고 답했다.

관객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 잡은 배우 김종수를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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