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희진 기자 =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전에서 개최국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일본을 67-57로 꺾었는데요. 한국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선 일본의 노골적인 텃세를 이겨내며 더 주목받았는데요. 결승전 오전, 대표팀은 슈팅 훈련이 예정돼 있었으나, 훈련장 이동을 위한 차량이 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대표팀은 훈련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죠.
대한농구협회측은 메일로 배차를 최종 확인했지만 버스가 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사고에 대해 조직위에 항의 서한을 발송, 고위층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심지어 귀국하는 과정에서도 또 다시 예정된 버스가 나타나지 않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대표팀 여준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가는 날까지 버스가 안 오는군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표팀은 나고야항 컨테이너 선수촌을 숙소로 배정받았는데요. 장신의 농구선수들이 머물기에 불편한 숙소로, 선수들은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결국 선수들은 8강전 이후 호텔로 이동해 숙소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거친 몸싸움에 ‘홈콜’(개최국에 유리한 판정)이 쏟아지며 논란이 일었는데요. 일본은 노골적인 홈콜 속 자유투를 14개나 얻어냈으나 5개만을 넣으며 자멸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귀화선수 없이 6전 전승으로 우승했다는 점에서 황금 세대의 도래를 알렸습니다. 일본은 귀화선수를 내세워 전력을 끌어올렸으나, 한국은 라건아 이후 2년 동안 새 귀화선수를 영입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대회에서만 일본을 두 차례 격파했죠.
특히 에이스 이현중의 활약이 두드러졌는데요. 그는 과거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었던 어머니 성정아 대한농구협회 이의 뒤를 이어 아시아 정상에 섰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이현중은 병역 혜택을 얻으며 NBA 도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는 지난 2022년 NBA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지만, 호주와 일본 리그를 거치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지난 시즌 이현중은 일본 B리그에서 나가사키 벨카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이그지빗 10 계약을 체결하며 NBA의 문을 다시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한국남자농구 #이현중 #여준석 #성정아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일본을 67-57로 꺾었는데요. 한국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선 일본의 노골적인 텃세를 이겨내며 더 주목받았는데요. 결승전 오전, 대표팀은 슈팅 훈련이 예정돼 있었으나, 훈련장 이동을 위한 차량이 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대표팀은 훈련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죠.
대한농구협회측은 메일로 배차를 최종 확인했지만 버스가 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사고에 대해 조직위에 항의 서한을 발송, 고위층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심지어 귀국하는 과정에서도 또 다시 예정된 버스가 나타나지 않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대표팀 여준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가는 날까지 버스가 안 오는군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표팀은 나고야항 컨테이너 선수촌을 숙소로 배정받았는데요. 장신의 농구선수들이 머물기에 불편한 숙소로, 선수들은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결국 선수들은 8강전 이후 호텔로 이동해 숙소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거친 몸싸움에 ‘홈콜’(개최국에 유리한 판정)이 쏟아지며 논란이 일었는데요. 일본은 노골적인 홈콜 속 자유투를 14개나 얻어냈으나 5개만을 넣으며 자멸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귀화선수 없이 6전 전승으로 우승했다는 점에서 황금 세대의 도래를 알렸습니다. 일본은 귀화선수를 내세워 전력을 끌어올렸으나, 한국은 라건아 이후 2년 동안 새 귀화선수를 영입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대회에서만 일본을 두 차례 격파했죠.
특히 에이스 이현중의 활약이 두드러졌는데요. 그는 과거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었던 어머니 성정아 대한농구협회 이의 뒤를 이어 아시아 정상에 섰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이현중은 병역 혜택을 얻으며 NBA 도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는 지난 2022년 NBA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지만, 호주와 일본 리그를 거치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지난 시즌 이현중은 일본 B리그에서 나가사키 벨카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이그지빗 10 계약을 체결하며 NBA의 문을 다시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한국남자농구 #이현중 #여준석 #성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