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방공망 흔든 제트 드론…美 'F-117 나이트호크'닮은 우크라 신형 무기 정체는?

(서울=뉴스1) 이민서 기자 = 스텔스 전폭기 F-117 나이트호크를 닮은 정체불명의 드론이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 현장에서 포착됐습니다.

현지 매체 RBC-우크라이나 등은 4일(현지시간) 지난 2일 러시아 우파의 정유시설이 공격받는 과정에서 특이한 형태의 비행체가 목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검은색에 가까운 삼각형 비행체가 빠른 속도로 날아간 뒤 정유시설 쪽에서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공격을 받은 우파 정유단지는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1,000km 이상 떨어진 러시아 내륙에 있습니다.

러시아 최대 규모의 석유 정제 거점 가운데 하나로, 군과 산업 현장에 공급되는 연료와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핵심 시설입니다.

외신과 군사 전문 채널들은 이 드론이 우크라이나 방산기업 트리아다 로보틱스가 개발한 장거리 공격 드론 '브라보'와 매우 닮았다고 분석했습니다.

브라보는 터보제트 엔진을 탑재한 장거리 공격 드론으로 순항 속도는 시속 약 600km, 목표물을 향해 돌진할 때는 시속 800km까지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스텔스 #공격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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