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Z세대 바퀴벌레당 시위 격화…최루탄 진압에 180명 부상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인도 Z세대 단체, 바퀴벌레국민당의 시위가 날로 격화하고 있습니다.

바퀴벌레국민당(CJP)은 현지 시각 21일 SNS를 통해 다르멘드라 프라단 교육부 장관 퇴진 등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평화 시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바퀴벌레당 지지자 1만2000여명은 현지시간으로 20일, 뉴델리 중심부 잔타르만타르 광장에 모여 시위를 벌이고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교육부 장관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인도 당국은 의회 몬순 회기 개회일에 맞춰 시위 금지령을 발령하고 이번 집회를 불법 시위로 규정했는데요.

전국에서 모여든 시위대는 잔타르 만타르 광장에서 출발해 의회의사당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최루탄을 발사하고 곤봉을 휘두르며 강제 해산에 나섰고, 시위대도 거세게 저항하면서 대규모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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