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 탕! 탕! 총성에 아수라장…트럼프 테이블 아래로 경호원 단상 장악

(서울=뉴스1) 구경진 기자 = 25일(현지시간) 저녁,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도중 행사장 안에서 총격 소리가 들리며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즉각 확인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워싱턴 힐튼호텔 연회장 앞쪽 상석 테이블에 앉아 있었습니다. 이날 만찬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JD 밴스 부통령, 멜라니아 여사,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등 고위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즐거운 음악이 흐르던 만찬장. 순간 접시가 깨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멜라니아 여사와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무언가를 보고 놀란 듯한 반응을 보입니다. 곧이어 무장한 경호 요원들이 행사장으로 뛰어들었고, 참석자들은 테이블 아래로 몸을 숨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비밀경호국 요원들과 함께 급히 현장을 빠져나갔습니다. 현장에 있던 다른 인사들도 함께 대피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만찬 참석자인 군 출신 에린 틸먼은 아들에게 전화를 걸기 위해 연회장을 나갔다가, 총성 같은 세 차례 큰 폭음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틸먼은 바로 앞에서 한 남성이 바닥에 엎드리는 것을 봤고, 이 남성이 소총으로 보이는 물체와 탄창을 들고 있었다고 전했는데요. 이후 틸먼은 아래층으로 내려갔고, 보안요원들이 권총을 꺼내 드는 모습도 봤다고 말했습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은 미국의 언론 자유를 기념하는 연례행사입니다. 미국 대통령이 이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오랜 전통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자격으로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이날 행사장에는 백악관 고위 당국자들과 각료들, 그리고 수천 명의 기자와 초청 인사들이 함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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