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희진 기자 = 미군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설치한 기뢰를 제거하기 위해 해상 드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9일(현지시간) 미군이 이란의 해협 통제력을 약화시키고 상선 통행을 재개하기 위해 드론을 투입해 기뢰를 수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군은 기뢰 제거 작전에 유인 및 무인 역량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기뢰 제거 전문 장비인 소해함 전력을 줄이는 대신 드론으로 기뢰 제거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 해군은 소해함 14척을 운영했으나 현재는 일본에 배치된 4척 외에는 퇴역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드론은 인명 손실 위험이 없어 피해를 줄일 수 있죠.
미군이 쓰는 무인 수상정은 신형 부유식 수중 음파 탐지기 AQS-20을 탑재해, 해저를 약 30m 폭으로 탐색할 수 있습니다. ‘MK18 Mod 2 킹피쉬’와 ‘나이프피쉬’는 작은 보트에서도 투하할 수 있죠.
케빈 도네건 미 해군 예비역 중장은 “무인잠수정을 활용해 그 지역에서 작은 수로를 수일 내에 조사할 수 있다”고 전했는데요. 호르무즈 해협은 좁기 때문에 그 안에서 기뢰를 찾는 일은 수월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한편 이란 혁명수비대는 18일 저녁부터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하고 있는데요. 페르시아만과 오만해에 정박 중인 선박들에 대해 현재 위치에서 이동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기뢰 제거 작업 등 이란의 해협 통제를 방해하는 모든 행위를 휴전 협정 위반으로 규정했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중앙 해역에서는 기뢰에 피격될 수 있다며 이란 근해의 라라크섬 인근 수로로 통행할 것을 강제하고 있는데요.
이 같은 상황에서 미군이 기뢰를 제거한 후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 항로를 발표하고 선박 호송 작전을 시작하게 되면 이란의 협상력은 약화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란은 해협 통제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느끼고, 협상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호르무즈봉쇄 #미군 #이슬람혁명수비대
월스트리트저널은 19일(현지시간) 미군이 이란의 해협 통제력을 약화시키고 상선 통행을 재개하기 위해 드론을 투입해 기뢰를 수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군은 기뢰 제거 작전에 유인 및 무인 역량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기뢰 제거 전문 장비인 소해함 전력을 줄이는 대신 드론으로 기뢰 제거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 해군은 소해함 14척을 운영했으나 현재는 일본에 배치된 4척 외에는 퇴역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드론은 인명 손실 위험이 없어 피해를 줄일 수 있죠.
미군이 쓰는 무인 수상정은 신형 부유식 수중 음파 탐지기 AQS-20을 탑재해, 해저를 약 30m 폭으로 탐색할 수 있습니다. ‘MK18 Mod 2 킹피쉬’와 ‘나이프피쉬’는 작은 보트에서도 투하할 수 있죠.
케빈 도네건 미 해군 예비역 중장은 “무인잠수정을 활용해 그 지역에서 작은 수로를 수일 내에 조사할 수 있다”고 전했는데요. 호르무즈 해협은 좁기 때문에 그 안에서 기뢰를 찾는 일은 수월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한편 이란 혁명수비대는 18일 저녁부터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하고 있는데요. 페르시아만과 오만해에 정박 중인 선박들에 대해 현재 위치에서 이동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기뢰 제거 작업 등 이란의 해협 통제를 방해하는 모든 행위를 휴전 협정 위반으로 규정했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중앙 해역에서는 기뢰에 피격될 수 있다며 이란 근해의 라라크섬 인근 수로로 통행할 것을 강제하고 있는데요.
이 같은 상황에서 미군이 기뢰를 제거한 후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 항로를 발표하고 선박 호송 작전을 시작하게 되면 이란의 협상력은 약화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란은 해협 통제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느끼고, 협상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호르무즈봉쇄 #미군 #이슬람혁명수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