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희진 기자 = 아시안컵 경기 중 이란 국가를 부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반역자로 몰린 이란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 6명과 스태프 1명 등이 호주로 망명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일 열린 경기에서 이란 국가를 부르지 않아, 이란 내 강경파 등으로부터 비판과 협박을 받았습니다. 신변 위협을 받는 선수들은 개별 이동과 외부 접촉이 차단되고 감시를 당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들이 귀국하면 신변에 위협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에 국제사회는 호주로의 망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호주에 살고 있는 지지자들도 “우리 소녀들을 구해달라”고 외치며 선수들이 탄 버스를 멈춰 세우는 등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섰습니다.
호주 정부는 보호를 요청한 선수들에게 망명을 허용했는데요. 검은 히잡을 쓰고 굳게 입을 다문 경기 중 모습과 달리, 망명 후 선수들은 히잡을 벗은 채로 활짝 웃었습니다.
이란에서는 여성 축구선수들이 히잡과 긴팔 상의, 그리고 머리를 완전히 가린 히잡을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데요. 이란 여자 축구대표팀의 주장인 자흐라 간바리는 과거 골 세리머니 중 히잡이 벗겨져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결정적인 골을 넣었지만, 그는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사과를 하고 나 서야 팀에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이란에서는 스포츠 선수에 대해서도 히잡 착용을 강제하며 억압하는데요. 지난 2022년 이란의 여성 스포츠클라이머 엘나즈 레카비가 히잡을 쓰지 않고 국제대회에 출전해 화제를 모았죠. 그러나 그는 사과를 강요당했고, 이후 가택연금을 비롯한 당국의 감시와 압박을 받았는데요. 그도 이번 사태에 대해 SNS를 통해 여자축구 선수들을 지지했습니다.
#이란전쟁 #여자축구 #히잡
이들은 지난 2일 열린 경기에서 이란 국가를 부르지 않아, 이란 내 강경파 등으로부터 비판과 협박을 받았습니다. 신변 위협을 받는 선수들은 개별 이동과 외부 접촉이 차단되고 감시를 당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들이 귀국하면 신변에 위협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에 국제사회는 호주로의 망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호주에 살고 있는 지지자들도 “우리 소녀들을 구해달라”고 외치며 선수들이 탄 버스를 멈춰 세우는 등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섰습니다.
호주 정부는 보호를 요청한 선수들에게 망명을 허용했는데요. 검은 히잡을 쓰고 굳게 입을 다문 경기 중 모습과 달리, 망명 후 선수들은 히잡을 벗은 채로 활짝 웃었습니다.
이란에서는 여성 축구선수들이 히잡과 긴팔 상의, 그리고 머리를 완전히 가린 히잡을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데요. 이란 여자 축구대표팀의 주장인 자흐라 간바리는 과거 골 세리머니 중 히잡이 벗겨져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결정적인 골을 넣었지만, 그는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사과를 하고 나 서야 팀에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이란에서는 스포츠 선수에 대해서도 히잡 착용을 강제하며 억압하는데요. 지난 2022년 이란의 여성 스포츠클라이머 엘나즈 레카비가 히잡을 쓰지 않고 국제대회에 출전해 화제를 모았죠. 그러나 그는 사과를 강요당했고, 이후 가택연금을 비롯한 당국의 감시와 압박을 받았는데요. 그도 이번 사태에 대해 SNS를 통해 여자축구 선수들을 지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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