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들고 백악관 찾은 베네수 마차도…트럼프의 반응은

(서울=뉴스1) 박은정 기자 = 지난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자신의 노벨평화상 메달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차도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을 찾아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했습니다.

이후 마차도는 국회의사당으로 이동해 미국 상원의원들과도 만났는데요. 기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노벨상을 줬느냐”고 묻자, 마차도는 “미국 대통령에게 노벨평화상 메달을 수여했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는 자신의 SNS에 “마차도가 노벨평화상 메달을 선물했다”며 “고마워요, 마리아”라고 감사 인사를 남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재임 시절부터 노벨평화상에 대한 욕심을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드러냈지만, 실제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죠. 마차도는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노벨상을 나누고 싶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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