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는 마두로 정권의 체포 위협에 1년 넘게 은신해왔다.
마차도는 자신에게 내려진 출국금지 조치에도 노벨상 일정을 위해 극비리에 탈출했는데, 여정이 지연되면서 시상식 하루 뒤에야 노르웨이 오슬로에 도착했다.
CBS 뉴스는 12일 마차도의 탈출 작전을 주도한 남성과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탈출 과정을 공개했다.
비영리 조직 '그레이 불 구조재단'을 이끄는 브라이언 스턴은 인터뷰에서 "마차도를 노르웨이로 이송하는 데 15~16시간이 걸렸다"며 "불빛 하나 없는 깊은 밤중에 매우 거친 바다를 횡단했다"고 밝혔다.
미국 특수부대 출신인 스턴은 "해상 조건은 결코 좋지 않았지만, 파도가 높을수록 레이더 탐지가 어려워져 탈출에는 이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노벨평화상 #마차도 #베네수엘라
마차도는 자신에게 내려진 출국금지 조치에도 노벨상 일정을 위해 극비리에 탈출했는데, 여정이 지연되면서 시상식 하루 뒤에야 노르웨이 오슬로에 도착했다.
CBS 뉴스는 12일 마차도의 탈출 작전을 주도한 남성과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탈출 과정을 공개했다.
비영리 조직 '그레이 불 구조재단'을 이끄는 브라이언 스턴은 인터뷰에서 "마차도를 노르웨이로 이송하는 데 15~16시간이 걸렸다"며 "불빛 하나 없는 깊은 밤중에 매우 거친 바다를 횡단했다"고 밝혔다.
미국 특수부대 출신인 스턴은 "해상 조건은 결코 좋지 않았지만, 파도가 높을수록 레이더 탐지가 어려워져 탈출에는 이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노벨평화상 #마차도 #베네수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