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F-16 띄워 캄보디아 공습…트럼프 중재한 평화협정 '휴지조각'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태국과 캄보디아가 또다시 무력 충돌을 벌였다.

8일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군은 캄보디아의 정전 협정 위반을 이유로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태국 공군은 국경 충돌이 심화하자 지상군 근접 항공 지원을 위해 F-16 전투기를 투입했으며, 국경이 가까운 4개 주에 대피 명령을 내렸다.

전쟁 관련 소식을 전하는 한 엑스(X) 계정은 "태국 공군 F-16이 MK-82 폭탄을 투하해 캄보디아군이 사용 중이던 카지노 건물을 폭격했다"라며 관련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양측은 이미 전날 국경지대에서 30여 분간 총격전을 벌였다.

말리 소치아타 캄보디아 국방부 대변인은 태국군이 소총·기관총·박격포 등을 사용해 먼저 발포했으며 캄보디아군은 반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태국군은 도로 보수공사 중 캄보디아군이 침입해 먼저 발포했다며, 당시 공격으로 태국군 2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반박했다.

더 자세한 내용을 뉴스1TV에서 확인해보자.

#태국 #캄보디아 #F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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