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코앞서 주방위군 2명 피격…트럼프 "짐승들, 가혹한 대가 치를 것"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미국 워싱턴DC 중심부에서 순찰 임무 중이던 주방위군 대원들이 예기치 않은 상황에 놓이면서 백악관 주변 경비 체계와 도시 치안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당국 관계자들은 한 개인의 돌발적인 행동이 있었다고 밝혔으며, 연방수사국까지 합류해 원인을 면밀히 확인 중이다.

워싱턴DC에는 최근부터 대규모 주방위군이 배치돼 있었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해당 정책의 지속 여부를 놓고 미국 사회 내 찬반 논란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련 보고를 받고 용의자들을 "짐승"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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