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中 겨냥 미사일 부대 신설...고이즈미 방위상, 대만 인근 주둔지 전격 방문

(서울=뉴스1) 박은정 기자 = 중국이 일본을 향한 압박수위를 급격히 끌어올리는 가운데, 일본도 ‘강대강’으로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23일, 대만에서 불과 110km 떨어진 요나구니섬 육상자위대 주둔지를 시찰했습니다.

요나구니섬은 일본 영토 중 가장 서쪽 끝에 위치한 곳으로, 최근 중국 전투기와 함정이 잦은 활동을 벌이는 지역인데요. 중국과 영토 분쟁 중인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와도 가까워 양국 갈등 속 군사적 대비를 강조했다는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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