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 전쟁터로"…경찰 2500명 투입한 브라질, 갱단과의 전쟁

(서울=뉴스1) 이민서 기자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 당국이 28일(현지시간) 현지 최대 범죄 조직을 겨냥한 대규모 갱단원 체포 작전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4명을 포함해 최소 64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정부는 이날 "최근 15년 만에 최대 규모로 갱단 활동 지역 봉쇄 작전을 진행했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헬기 2대, 장갑차 32대, 특수전술 차량 12대, 구급차 등 대규모 장비와 인력을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총력전에 가까운 이번 작전에는 2천500여 명의 경찰과 보안 요원이 동원됐습니다.

작전은 페냐와 알레망 등 빈민가 지역에서 전개됐습니다.

좁은 산비탈의 주택가로 경찰이 진입하자 조직원들은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투하, 차량 방화, 도로 봉쇄 등으로 강하게 저항했습니다.

#브라질 #갱단소탕 #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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