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은정 기자 = 중국이 대만과 인접한 동부 해안에 첨단 미사일 발사대를 갖춘 대규모 미사일 기지를 확충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29일(현지시간) 최신 위성사진을 토대로, 중국 인민해방군이 동부 지역 일부를 잠재적인 미사일 공격 기지로 전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안후이성 츠저우의 611미사일여단 기지는 최근 몇 년 사이 면적이 두 배로 확대됐고, 2022년까지만 해도 숲이던 부지가 불과 1년 만에 도로와 저장·정비시설, 수십 기의 발사대로 채워졌습니다. 확장 구역에는 모의 터널이 포함된 훈련 단지도 조성돼 전 범위의 미사일 작전을 훈련할 수 있는 시설로 변했습니다.
이곳에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DF-26이, 616여단에는 극초음속 미사일 DF-17가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역시 중국과의 향후 충돌 가능성에 대비해 실제 무기 생산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주요 방산업체들에 앞으로 미사일 생산량을 두 배, 많게는 네 배까지 늘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장거리 대함미사일(LRASM), 프리즘(PrSM), 합동공대지장거리미사일(JASSM) 등 12종이 대상인데, 특히 전 세계 수요가 몰리고 있는 패트리엇은 최우선 증산 품목으로 꼽힙니다.
실제로 미 육군은 패트리엇 미사일 2천 기를 발주했고, 국방부는 해마다 현재 생산량의 4배 수준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패트리어트 #중국 #미국 #방산업체 #미중갈등 #대만
뉴욕타임스는 29일(현지시간) 최신 위성사진을 토대로, 중국 인민해방군이 동부 지역 일부를 잠재적인 미사일 공격 기지로 전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안후이성 츠저우의 611미사일여단 기지는 최근 몇 년 사이 면적이 두 배로 확대됐고, 2022년까지만 해도 숲이던 부지가 불과 1년 만에 도로와 저장·정비시설, 수십 기의 발사대로 채워졌습니다. 확장 구역에는 모의 터널이 포함된 훈련 단지도 조성돼 전 범위의 미사일 작전을 훈련할 수 있는 시설로 변했습니다.
이곳에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DF-26이, 616여단에는 극초음속 미사일 DF-17가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역시 중국과의 향후 충돌 가능성에 대비해 실제 무기 생산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주요 방산업체들에 앞으로 미사일 생산량을 두 배, 많게는 네 배까지 늘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장거리 대함미사일(LRASM), 프리즘(PrSM), 합동공대지장거리미사일(JASSM) 등 12종이 대상인데, 특히 전 세계 수요가 몰리고 있는 패트리엇은 최우선 증산 품목으로 꼽힙니다.
실제로 미 육군은 패트리엇 미사일 2천 기를 발주했고, 국방부는 해마다 현재 생산량의 4배 수준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패트리어트 #중국 #미국 #방산업체 #미중갈등 #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