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핵심 미사일 초토화…우크라 드론, '이스칸데르-M' 6대 한꺼번에 파괴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핵심 전력인 이스칸데르-M 단거리 탄도미사일 체계를 정밀 타격했다.

지난 8월 크라스노다르 지역 훈련장에서 자폭 드론 14대를 투입해 발사대와 재장전차, 지휘차량을 포함한 장비들을 집중 공격한 것이다.

현장 사진이 러시아군 병사들에 의해 촬영돼 텔레그램에 유출되면서 피해 상황이 처음 외부로 확인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불길에 휩싸여 전소한 MZKT-7930 기반 차량 6대와 카마즈 차량 1대가 잔해로 남아 있다.

분석가들은 발사대 1대와 재장전차 5대가 파괴된 것으로 추정했으며, 일부 장비는 차고 안에 보관 중이었으나 FPV 드론이 내부까지 침투해 정밀 타격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러시아군 제1근위로켓여단 소속 장비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면서 전투준비 태세 약화를 경고했다.

이스칸데르-M은 우크라이나 도시와 군사 인프라를 공격하는 러시아의 핵심 무기 체계로, 이번 사건은 러시아의 은폐·분산 전략이 드론 전술 앞에서 무력화되는 장면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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