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13일(이하 현지시간)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HUR)이 러시아 서부 바시키르공화국 내 위치한 주요 정유시설에 드론 공격을 감행,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의 이번 공격은 자국 국경에서 약 1,500km 떨어진 도시 우파에 있는 바쉬네프트-노보일 정유공장을 표적으로 삼았는데요. 이 시설은 러시아의 주요 석유 정제 시설 중 하나입니다.
이날 소식통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의 자폭 드론이 현장을 공격한 후 여러 차례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고, 이어 대형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1차 석유 처리에 사용되는 진공탑을 포함한 주요 기반 시설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 당국은 드론 위협 경보를 발령했고, 우파 공항 운영이 중단됐죠. 우파 전역의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또한 일시적으로 끊어졌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지난 12일 밤 발트해에 있는 러시아 최대의 원유 적재 항구도시인 프리모르스크를 드론으로 공격했는데요.
이날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으로 프리모르스크에서 유조선 두 척과 항만 정유시설에 화재가 발생해 석유 선적 작업 및 운송이 중지됐습니다. 우크라이나군 공격으로 발트해 원유 수출항의 운영이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프리모르스크는 서방의 제재를 무시하고 석유를 수송하는 러시아 ‘그림자 함대’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합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달 프리모르스크에서 선적된 원유만 하루 115만 배럴, 디젤유는 하루 33만 배럴에 달한다”고 전했는데요.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은 올해 들어 정유시설에 확대 집중됐고, 때린 데를 또 때리는 반복 공격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는 러시아가 공격받은 정유시설의 수리시간을 확보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함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크라드론 #러우전쟁 #정유시설
우크라이나군의 이번 공격은 자국 국경에서 약 1,500km 떨어진 도시 우파에 있는 바쉬네프트-노보일 정유공장을 표적으로 삼았는데요. 이 시설은 러시아의 주요 석유 정제 시설 중 하나입니다.
이날 소식통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의 자폭 드론이 현장을 공격한 후 여러 차례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고, 이어 대형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1차 석유 처리에 사용되는 진공탑을 포함한 주요 기반 시설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 당국은 드론 위협 경보를 발령했고, 우파 공항 운영이 중단됐죠. 우파 전역의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또한 일시적으로 끊어졌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지난 12일 밤 발트해에 있는 러시아 최대의 원유 적재 항구도시인 프리모르스크를 드론으로 공격했는데요.
이날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으로 프리모르스크에서 유조선 두 척과 항만 정유시설에 화재가 발생해 석유 선적 작업 및 운송이 중지됐습니다. 우크라이나군 공격으로 발트해 원유 수출항의 운영이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프리모르스크는 서방의 제재를 무시하고 석유를 수송하는 러시아 ‘그림자 함대’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합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달 프리모르스크에서 선적된 원유만 하루 115만 배럴, 디젤유는 하루 33만 배럴에 달한다”고 전했는데요.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은 올해 들어 정유시설에 확대 집중됐고, 때린 데를 또 때리는 반복 공격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는 러시아가 공격받은 정유시설의 수리시간을 확보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함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크라드론 #러우전쟁 #정유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