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일본에 '타이폰' 첫 배치, 베이징 사정권…中 "말·행동 조심해" 경고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미국이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미일 연합훈련 '레졸루트 드래곤 2025'에 맞춰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 '타이폰'을 일본에 처음 배치한다.

미국 비영리 싱크탱크 해군연구소(USNI)는 1일 "미 해병대와 일본 육상자위대의 합동훈련 기간 이와쿠니 비행장과 그 인근에 타이폰이 전개된다"고 보도했다.

타이폰은 록히드 마틴이 제작한 다중 임무 공격 시스템으로, SM-6 요격 미사일과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특히 토마호크는 최대 사거리 1600km로, 이와쿠니 기지에서 직선거리로 1540km 떨어진 중국 수도 베이징이 사거리 안에 들어가는 만큼 중국에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특히 컨테이너형 발사대에서 바로 공격과 방어가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된다.

발사대 전체를 컨테이너에 싣고 트럭이나 철도로 은밀하게 운반할 수 있으며, 험준한 지형에서도 빠르게 이동해 재배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전문가들은 "일본에 실전 배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은폐·기동성이 뛰어나 중국 입장에선 큰 위협"이라고 분석했다.

자세한 내용,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타이폰 #토마호크 #미군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