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다 무너져 내린 인도 댐 방류...파키스탄도 '초비상'

(서울=뉴스1) 박은정 기자 = 최근 폭우가 쏟아진 인도 북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3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잠무 카슈미르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했고, 산비탈이 무너지며 힌두교 순례길을 덮쳤습니다. 이로 인해 바이슈노 데비 사원으로 향하던 순례객 등이 매몰돼 최소 34명이 사망했습니다.

인도 전역에서는 이번 달에만 100명 가량이 폭우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홍수를 버티지 못한 인도는 결국 댐 수문을 열고, 이 사실을 파키스탄 측에 통보했습니다.

우기에 인도의 댐 방류까지 겹치면서 파키스탄 펀자브 지역의 이재민은 20만 명에 이르렀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6월 말부터 이어진 홍수로 이미 800명 이상이 숨졌고, 그 절반 가까이가 이달 들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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