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경진 기자 = 20일 국회에서 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최민희 위원장에 대해 모욕죄 혐의로 고소를 했다"며 "(최 위원장이) '모욕적 인지 감수성'을 갖고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 발언을 여러 차례 해서 모욕감을 심하게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은 '뇌 구조' 발언이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최 위원장은 "(지난 7월 청문회 당시) 이 위원장이 위안부는 논쟁적 사안이라 답변 못한다고 했다. 다시 물었을 때 위안부 건을 개별적 사안이라 답변하지 못한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순간에 느낀 민족적 모욕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목소리 높였는데요.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이진숙 위원장의 답변이 상당히 아쉬웠다"고 말하면서도 "위안부 할머니들의 등골을 빼먹고 일말의 반성도 없는 윤미향 전 의원 같은 사람을 8·15 광복절에 사면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맞받아쳤습니다.
#이진숙 #박충권 #뇌구조
이에 대해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은 '뇌 구조' 발언이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최 위원장은 "(지난 7월 청문회 당시) 이 위원장이 위안부는 논쟁적 사안이라 답변 못한다고 했다. 다시 물었을 때 위안부 건을 개별적 사안이라 답변하지 못한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순간에 느낀 민족적 모욕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목소리 높였는데요.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이진숙 위원장의 답변이 상당히 아쉬웠다"고 말하면서도 "위안부 할머니들의 등골을 빼먹고 일말의 반성도 없는 윤미향 전 의원 같은 사람을 8·15 광복절에 사면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맞받아쳤습니다.
#이진숙 #박충권 #뇌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