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 동쪽 해역에서 규모 8.8 강진이 발생하면서 사할린주 세베로쿠릴스크 지역과 북쿠릴 열도 일대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일본과 미국 등 태평양 연안 국가들 또한 일제히 해일 경보를 발령한 상태인데요.
앞서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11시 24분쯤(한국 시간 오전 8시 24분) 캄차카주 주도인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남동쪽으로 133㎞ 떨어진 북태평양 해상에서 발생했죠.
이날 캄차카암센터 의료진이 수술 중 발생한 강진에서 환자를 보호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의료진은 지진이 계속되는 와중에 수술을 이어갔고, 환자는 무사히 수술을 마친 뒤 건강한 상태라는 전언입니다.
뉴욕타임스는(NYT)는 이와 관련해 미국 지질조사국(USGS) 기록상 6번째로 큰 규모라고 보도했는데요.
이날 발생한 지진은 후쿠시마 쓰나미와 원전 사고를 촉발한 2011년 일본 도호쿠 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규모가 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강진의 영향으로 발생한 쓰나미가 하루 이상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캄차카 #강진 #일본쓰나미
일본과 미국 등 태평양 연안 국가들 또한 일제히 해일 경보를 발령한 상태인데요.
앞서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11시 24분쯤(한국 시간 오전 8시 24분) 캄차카주 주도인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남동쪽으로 133㎞ 떨어진 북태평양 해상에서 발생했죠.
이날 캄차카암센터 의료진이 수술 중 발생한 강진에서 환자를 보호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의료진은 지진이 계속되는 와중에 수술을 이어갔고, 환자는 무사히 수술을 마친 뒤 건강한 상태라는 전언입니다.
뉴욕타임스는(NYT)는 이와 관련해 미국 지질조사국(USGS) 기록상 6번째로 큰 규모라고 보도했는데요.
이날 발생한 지진은 후쿠시마 쓰나미와 원전 사고를 촉발한 2011년 일본 도호쿠 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규모가 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강진의 영향으로 발생한 쓰나미가 하루 이상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캄차카 #강진 #일본쓰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