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드래곤 콘서트 암표상, 9억 꿀꺽... 258만 원 암표 사고 입장도 못한 이유는?

(서울=뉴스1) 박혜성 정희진 기자 = 지난 11일~13일 사흘간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콘서트 입장권을 불법으로 대량 사들여 웃돈을 얹어 팔아 약 9억원를 챙긴 암표상 4명이 적발됐습니다.

대만 형사국은 암표상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후 지난 15일 관할 경찰과 함께 근거지를 급습해 체포했다고 합니다. 이들의 근거지에서 지드래곤 콘서트 입장권 교환 일련번호와 입장권 각각 1천500개와 1천여장, 오는 10월 남부 가오슝에서 개최될 예정인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콘서트 입장권 500장, 현금 16만4천대만달러 등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해당 암표상은 협력 관계인 홍콩의 티켓팅 엔지니어가 티켓팅 해킹 프로그램과 신분증 번호·성명 생성기를 이용해 구매한 입장권을 장당 2천∼3천 대만달러(약 9만∼14만원)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800대만달러(약 3만원)인 입장권을 9천800대만달러(약 46만원)에, 8천980대만달러(약 42만원)인 입장권은 최소 5만5천대만달러(약 258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시죠.

#지드래곤 #GD #타이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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