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바로 어제 체포당한 윤석열 대통령을 오늘 우리 손으로 특검법을 발의해서 수사하겠다는 게 정치 이전에 한 인간으로 해선 안되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던 중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목이 메는 듯 20초 가량 말을 잇지 못했는데요. 이어 "개인적으로 윤 대통령은 저의 오랜 친구다. 그래서 윤 대통령 선거 당시 제 선거보다 더 열심히 뛰었다"라며 "어젯 밤에는 너무나 괴롭고 내가 좀 더 잘할 걸 자책하면서 정치가 뭔지 깊은 회의 느끼면서 제대로 잠 못잤다"라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목이 메는 듯 20초 가량 말을 잇지 못했는데요. 이어 "개인적으로 윤 대통령은 저의 오랜 친구다. 그래서 윤 대통령 선거 당시 제 선거보다 더 열심히 뛰었다"라며 "어젯 밤에는 너무나 괴롭고 내가 좀 더 잘할 걸 자책하면서 정치가 뭔지 깊은 회의 느끼면서 제대로 잠 못잤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