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둘 중 하나는 택해야 한다"...미중 패권 경쟁 속 윤석열 정부에 필요한 자세는?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임승범 엄예진 인턴기자 = "중국의 편을 들어주고, 중국 말을 양보해야 우릴 존중하는 게 아니고 고개를 빳빳이 들고 원칙과 일관성을 가지고 할 말을 해야 중국이 우릴 존중합니다"

김근식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미국 주도 협력회 참여로 중국이 한국에 보복할 것 같으냐'는 물음에 이같이 답변했다.

지난달 29일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는 한미동맹을 기계적 복귀가 아닌 질적인 강화를 꾀해야 한다"며 약화된 한미동맹의 실태를 꼬집었다.

이어 김 교수는 "미중 패권 경쟁속에서 우리는 선택을 해야할 때가 온다"며 "그 때는 '미국도 좋고 중국도 좋다'라는 식의 자세는 자칫 양쪽 다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는 21일 열리는 한미정상에 대해서도 김 교수는 "제일 시급한 현안은 북핵 위협에 대한 한미동맹의 확고한 확인"이라며 "확장억제만큼은 미국에 확실한 보장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중 패권 경쟁 속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에게 필요한 자세와 전략은 무엇인지 영상을 통해 확인하자.

#패권경쟁 #윤석열_정부 #김근식

seungbeom-l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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