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김하성, 2루타 2개에 동점 적시타까지…시즌 2번째 3안타 활약

애리조나전 3안타 1타점…연장 만루 찬스선 삼진
샌디에이고, 5-7 패배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7일(한국시간) 애리조나전에서 3안타로 맹활약했다. ⓒ AFP=뉴스1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7일(한국시간) 애리조나전에서 3안타로 맹활약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루타 2개를 포함해 3안타로 맹활약했다.

김하성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이 하루 3안타를 기록한 것은 지난 4월 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다.

지난 4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후 3경기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29로 높였다.

김하성은 이날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2회말 첫 타석부터 좌익수 방면 큼직한 타구를 날렸는데, 펜스 앞에서 잡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5회말엔 앞선 타석에서의 아쉬움을 씻었다. 선두 타자로 등장한 김하성은 볼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에서 애리조나 선발 브랜든 파트의 4구째 시속 93.8마일(약 150.9㎞)짜리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연결했다.

김하성은 1사 후 루이스 아라에스의 내야안타 때 3루까지 향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진 못했다.

김하성은 7회말엔 유격수 방면 깊숙한 타구를 날린 뒤 1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아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이후 카일 히가시오카의 안타 때 2루로 진루했고, 주릭슨 프로파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3-4로 뒤진 8회말엔 결정적인 동점타를 때렸다. 2사 2루에서 등장한 김하성은 노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라이언 톰슨의 4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연결했다. 이 타구에 2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4-4 동점을 만들었다.

9회 양 팀이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승부는 연장에 돌입했고, 10회말 김하성에게 다시 한번 결정적인 찬스가 왔다.

김하성이 5-7로 뒤진 10회말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서자, 애리조나는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모든 관심이 집중됐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김하성은 바뀐 투수 움베르토 카스텔라노스의 싱커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면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도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2사 만루에서 히가시오카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3연승이 끊긴 샌디에이고는 시즌 전적 49승4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지구 선두 LA 다저스(55승35패)와의 격차는 7.5게임 차로 벌어졌다.

애리조나는 44승4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로 올라섰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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