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LPGA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서 평균타수 1위 도전

지난주 휴식 취한 김효주, 1위 티띠꾼과 0.013타 차
16일 개막…시즌 CME 랭킹 상위 60명만 출전 가능

프로골퍼 김효주/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프로골퍼 김효주/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효주(28‧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최종전에서 평균타수 1위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16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 골프클럽 골드코스(파72)에서 개막하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00만달러)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한 시즌 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CME 글로브 포인트 상위 60명만 출전할 수 있다. 올해 부진을 거듭했던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CME 글로브 포인트 60위 안에 들지 못해 타이틀 방어에 나설수 없게 됐다.

최종전인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올해의 선수, 상금왕, 평균타수 등 개인 타이틀이 정해진다. 신인상은 이미 유해란(22)으로 결정됐다.

한국 골프 팬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개인 타이틀은 평균타수 1위다. 한 시즌 동안 얼마나 꾸준했는지 가장 잘 보여주는 지표인 평균타수에서 김효주는 69.689타로 1위 아타야 티띠꾼(태국·69.676타)에 불과 0.013타 차 뒤져있다.

김효주가 평균타수 1위에게 주어지는 베어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서는 최종전에서 티띠꾼보다 1타 이상 덜 쳐야 한다. 올 시즌 김효주가 보여준 정교한 샷을 떠올린다면 불가능한 도전은 아니다.

김효주는 올 시즌 1승을 포함해 출전한 19개 대회에서 8차례 톱10에 진입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냈다. 이런 꾸준함 덕에 김효주는 CME글로브 포인트에서 4위를 마크했다.

김효주는 시즌 중반부터 평균타수 부문 1위를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13일 끝난 아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에 출전하지 않은 사이 띠꾼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만약 김효주가 최종전에서 평균타수 1위에 오른다면 한국 선수로는 7번째다. 지난 2003년 박세리가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수상했고 이듬해 박지은이 영광을 차지했다. 이후 최나연(2010년), 박인비(2012년), 전인지(2016년), 고진영(2019년)이 베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편 올해의 선수상 부문에서는 릴리아 부(미국‧196점)와 셀린 부티에(프랑스‧169점)가 경쟁하는 상황이다.

상금 부문에서는 부가 325만2303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이 200만달러이기 때문에 김효주(204만8856달러)에게도 상금왕 가능성은 열려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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