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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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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부
사령탑 바뀐 전북, 홍정호·박진섭·송민규 주축들도 이탈 조짐

사령탑 바뀐 전북, 홍정호·박진섭·송민규 주축들도 이탈 조짐

2025년 우승 트로피 2개를 들어 올리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전북 현대가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 정정용 감독으로 이미 사령탑을 바꾼 가운데 2025년 더블의 주역 일부도 팀을 떠날 조짐이다.지난해 K리그1 10위에 그쳐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친 전북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22경기 연속 무패(17승 5무)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상에 올랐다. 더불어 국내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코리아컵 결승에서 광주FC를 제압하며 2관왕을 달성
'3점포 16개' 선두 LG, 2차 연장 끝에 KCC 꺾고 선두 질주

'3점포 16개' 선두 LG, 2차 연장 끝에 KCC 꺾고 선두 질주

남자 프로농구 선두 창원 LG가 정확한 외곽포를 앞세워 2위 부산 KCC와 맞대결에서 2차 연장전까지 가능 혈투 끝에 승리했다.LG는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LG전자 2025-26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2차 연장 승부 끝에 109-101로 승리했다.LG는 이날 3점슛 16개를 성공시키며 4연승을 이어가 18승 6패를 기록했다. 8연승이 무산되며 안양 정관장과 공동 2위가 된 KCC(16승 9패)와 경기 차는 2.5경기로 벌렸다.8연
삼성화재, 48일 만에 승리…OK저축은행 꺾고 11연패 탈출(종합)

삼성화재, 48일 만에 승리…OK저축은행 꺾고 11연패 탈출(종합)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OK저축은행을 제압하면서 11연패에서 탈출했다. 반면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은 9연패 부진에 빠졌다.삼성화재는 2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홈 경기에서 3-2(20-25 25-19 25-23 20-25 15-12) 진땀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삼성화재는 지난달 8일 KB손해보험전 승리 이후 48일 만에 승전고를 울리며 12경기 만에 웃었다. 지난 19일 김상우 감독이 성
‘모마 27득점’ 도로공사, 페퍼 완파하고 선두 질주

‘모마 27득점’ 도로공사, 페퍼 완파하고 선두 질주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페퍼저축은행을 9연패에 빠뜨리며 선두를 질주했다.도로공사는 26일 경북 김천의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홈경기에서 페퍼에 3-0(25-18 25-19 25-19) 완승을 거뒀다.2연승에 성공한 도로공사는 15승 3패(승점 40)가 되면서 2위 현대건설(승점 36)과 격차를 벌렸다.페퍼는 이날 단 한 세트도 20득점 이상을 올리지 못하며 9연패에 빠져 6승 11패(승점 17)
신진서 9단·박정환 9단, 세계기선전 8강 안착(종합)

신진서 9단·박정환 9단, 세계기선전 8강 안착(종합)

개인 통산 10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신진서 9단이 '난적' 딩하오 9단(중국)을 꺾고 세계기선전 8강에 진출했다.신진서 9단은 26일 서울 성동구의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신한은행 세계기선전 16강에서 중국 1위 딩하오 9단에게 17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32강전에서 리쉬안하오 9단(중국)을 제압한 신 9단은 16강에서 딩하오 9단을 꺾으며 세계기선전 초대 우승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갔다.딩하오 9단은 삼성
신지애, 두산건설과 함께 자살 유족 아동에 4000만원 기부

신지애, 두산건설과 함께 자살 유족 아동에 4000만원 기부

한국 여자 골프의 '리빙 레전드' 신지애(37)가 두산건설과 함께 자살유족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26일 "신지애와 두산건설이 함께 자살유족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꿈자람 사업'에 각각 2000만원씩, 총 4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지난 2017년부터 9년 연속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신지애는 이로써 누적 기부금이 총 1억500만원에 도달했다.전달된 기부금은 '꿈자람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테일러메이드, 내달 10일 신제품 공개 행사 개최

테일러메이드, 내달 10일 신제품 공개 행사 개최

글로벌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가 2026년 신제품 최초 공개 행사인 '2026 테일러메이드 언팩트 인비테이셔널'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테일러메이드는 "2026년 1월 10일 서울 광진구의 워커힐 호텔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면서 "총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참가 신청은 26일부터 31일까지 테일러메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된다.행사 당일에는 사전 예약자를
'1969승' 이창호 통산 최다승·신진서 농심배 5연패 견인…바둑 10대 뉴스

'1969승' 이창호 통산 최다승·신진서 농심배 5연패 견인…바둑 10대 뉴스

한국기원이 이창호 9단의 통산 최다승 경신, 신진서 9단의 농심배 5연패 견인 등 2025년 한국 바둑 10대 뉴스를 선정해 26일 발표했다.다음은 한국기원이 선정한 10대 뉴스이며 순위는 없다.◇이창호, '1969승' 통산 최다승 기록 경신이창호 9단이 지난 1일 프로 입단 39년 4개월 만에 통산 1969승을 달성, 스승 조훈현 9단이 보유 중이던 통산 최다승 기록(1968승)을 경신했다. 이창호 9단은 "뜻깊은 기록을 세우게 돼 영광스럽다
최순호 수원FC 단장, 강등 책임지고 사퇴

최순호 수원FC 단장, 강등 책임지고 사퇴

최순호 수원FC 단장이 구단의 강등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수원FC는 26일 "최순호 단장이 사임했다"면서 "구단 운영 전반을 다시 점검하고, 보다 안정적인 구조 속에서 팀이 나아갈 방향을 재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후임 단장 선임을 포함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로써 지난 2023년 김호곤 전 단장을 대신해 수원FC 단장을 맡았던 최 단장은 3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최순호 단장은 "팀이 K리그2로 강등되는
LPGA 진출 앞둔 황유민,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에 1천만원 기부

LPGA 진출 앞둔 황유민,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에 1천만원 기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앞둔 황유민(22)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롯데의료재단은 26일 "황유민이 장애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와 재활 환경 개선을 위해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지난해에도 센터에 1200만원을 쾌척한 황유민은 올해도 선행을 이어갔다.황유민은 2년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인기상을 차지한 KLPGA 투어 간판스타다.그는 지난 3월 대만여자프로골프 시즌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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