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여자바둑 순위 경쟁…김은지, 최정 제치고 랭킹 1위 탈환
한국 여자 바둑의 최정상 자리를 두고 김은지 9단과 최정 9단이 펼치는 경쟁이 치열하다.김은지 9단은 5일 한국기원이 공개한 12월 국내 바둑 랭킹에서 9524점을 획득, 최정 9단(9483점)을 제치고 1개월 만에 여자 바둑 1위를 탈환했다.김은지 9단은 지난달 해성 여자기성전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12승 2패를 기록했다. 이를 앞세워 종합 랭킹에서 26위에 자리,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지난달 2승 1패에 그친 최정 9단은 종합 랭킹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