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호 복도 앞 '검은 형체'…가구·집기 전부 타버려오전 8시 17분 최초 신고 이후 27건 119 전화 쏟아져21일 오전 8시 17분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의 범행도구인 '고압세척건'이 검게 그을린 흔적만 남아있다.(이만희 의원실 제공)21일 오전 8시 17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아파트 내부가 검게 그을렸다. (이만희 의원실 제공)관련 키워드봉천동아파트방화소방김종훈 기자 '첫눈' 서울에 112 신고 1981건…출근길 연이은 추돌사고도(종합2보)'꽁꽁' 서울 빙판길에 출근길 잇단 사고…12중·7중 추돌(종합)관련 기사봉천동 화재 그날, "XX년" 들린 뒤 시작된 불…이웃은 누군지 바로 알았다'마약 투약 혐의' 이철규 아들 구속 송치…SKT 해킹사건 내사 착수경찰, 대선 전까지 '특별범죄예방활동'…"방화·흉기난동에 국민 불안"아파트 방화부터 퇴근길 흉기난동까지…불안한 한국살인·방화 부른 '층간소음'…2000년대 구축 아파트 무방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