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의 뜻 기억하자" …조문객들, 안타까움 속 영면 기원 추모의밤·노제·시청광장 영결식 거쳐 19일 모란공원으로
15일 오후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시민들이 조문하고 있다. 1932년 황해도 출생인 백 소장은 1964년 한일회담 반대운동에 참여한 뒤 박정희·전두환 독재정권 시절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다. 1974년 2월 긴급조치 1호의 첫 위반자로 옥고도 치른 바 있다.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 노랫말의 모태가 된 장편시 '묏비나리'의 원작자이기도 하다. 2021.2.1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