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1일 저녁부터 남한으로 날려보낸 오물풍선이 600개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말 날려보낸 오물풍선(260여 개)의 2배가 넘는 양이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현재까지 북한은 대남 오물풍선 약 600개를 부양했다"라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일 저녁 8시쯤부터 대남 오물풍선을 부양하기 시작했다. 1일 밤 11시 기준 서울·경기지역에서 식별된 오물풍선은 약 90개였다. 사진은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서 발견된 대남 오물풍선 내용물. (합참 제공) 2024.6.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관련 키워드오물풍선대남전단대북전단홍유진 기자 '서부지법 월담' 21명 체포됐다 석방…이중 4명 강남서 소관전국 흐리고 미세먼지 '나쁨'…출근길 안개 주의(종합)관련 기사"김용현 취임이후 국군 심리전단, 대북전단 살포" 주장 제기[희망2025]”우리의 마음이 北에 닿길”…남북긴장 고조 속 대북단체"김진태·김동연, 전쟁 위험 고조 대북전단 살포 원천 봉쇄해야"軍, 쓰레기 풍선 살포에 "北 선 넘고 있다…인내심 시험말라"쓰레기 풍선 다시 띄운 北…'트럼프 간보기' 저강도 도발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