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잠시 실신하기도…"어떻게 이렇게 일찍갔니" 아이 품에 안고 숨진 30대 아버지 빈소는 아직 미정
25일 오후 8시 서울 노원구의 한 대학병원 장례식장 빈소 앞.
25일 오전 4시 57분쯤 서울 도봉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 소방 당국은 오전 5시4분쯤 선착대 도착 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차량 57대와 인력 222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주민 200여명을 대피시켰다. 불은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인 8시40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사진은 이날 오후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의 모습. 2023.12.2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