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전국 곳곳에 지방공장 문 여는 北…'준공식 축제'로 민심 얻기
북한이 연일 지방공업공장 건설을 경축하고 이를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이번 주에만 10개의 공장이 각지에 문을 열었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도 두 곳의 준공식에 참석해 연말 성과를 부각하는 행보를 보였다. 북한은 아예 최근의 상황을 '준공 계절'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김 총비서는 지난 18일 황해남도 장연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는 지난 15일 강동군 지방공업공장·종합봉사소 준공식에 참석한 지 사흘 만이다.노동신문에 따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