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포커스

김연경이 아낀 에이스 인쿠시, V리그에서도 통할까

김연경이 아낀 에이스 인쿠시, V리그에서도 통할까

TV 배구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의 에이스 인쿠시가 프로 무대 V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을까.몽골 출신 인쿠시는 지난 8일 아시아쿼터 대체 선수로 정관장에 입단, 꿈에 그리던 한국 프로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한국에서 배구로 성공하겠다는 꿈을 갖고 목포여상과 목포과학대학교에서 성장한 인쿠시는 2025-26시즌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 지원했으나, 고개를 떨궈야했다.그러나 이후 드라마틱한 반전 스토리가 이어졌다.인쿠시는 '신인감독 김연경'
"배구는 세터 놀음"…대한항공 한선수가 증명하고 있다

"배구는 세터 놀음"…대한항공 한선수가 증명하고 있다

배구에서 세터는 매우 중요한 포지션으로 여겨진다. 공격수의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상대 블로킹을 피해 공을 분배하는 등 '야전 사령관'과도 같은 역할이기 때문이다. 다른 포지션이 아무리 좋아도 세터가 흔들리면 어려운 경기를 펼칠 수밖에 없기에, '배구는 세터 놀음'이라는 말이 나온다.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2025-26 V리그의 남자부 양상도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양새다. 안정적이고 노련한 세터를 보유한 팀은 승승장구하는 반면에,
창단 30주년인데 꼴찌…삼성화재, 힘겨운 '배구명가' 재건

창단 30주년인데 꼴찌…삼성화재, 힘겨운 '배구명가' 재건

창단 30주년이 된 의미 있는 2025년이지만 삼성화재의 반등은 올 시즌도 힘에 부친다. 실업 무대에 이어 프로 출범 이후에도 압도적 위용으로 '배구 명가' 위엄을 자랑했던 삼성화재의 화려한 시절은 점점 잊혀가는 추억이 되고 있다.삼성화재는 1일 현재까지 진행된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에서 2승9패(승점 7)로 7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남자부뿐 아니라 여자부까지 합쳐도 최저 승점이고 승수도 가장 적다. 최근 김호철 감독이 자
9경기만에 '감독 사퇴'…우승 후보 기업은행의 비극

9경기만에 '감독 사퇴'…우승 후보 기업은행의 비극

개막 전만 해도 분명 '우승 후보'로 꼽히던 팀이었는데, 10경기도 치르지 않은 시점에서 꼴찌로 추락하며 감독이 사퇴하기에 이르렀다.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으로선 상상하고 싶지 않았던 최악의 시나리오로 시즌이 흘러가고 있다.기업은행은 22일 "김호철 감독(70)이 팀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기 위한 결단으로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2021년 12월 내홍을 빚던 기업은행의 '소방수'로 투입된 김호철 감독과의 동행은 약 4년 만에
대한항공·도공 '연승' 행진…뒷배에 '국산 공격수' 있다

대한항공·도공 '연승' 행진…뒷배에 '국산 공격수' 있다

프로배구 대한항공과 한국도로공사가 나란히 연승 행진을 이어가면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가운데 국내 공격수들의 맹활약이 팀의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다.대한항공은 지난 16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5연승을 이어갔다.대한항공은 6승 1패(승점 17)가 되면서 KB손해보험(승점 16)에 승점 1점 앞서면서 선두에 올랐다.시즌 개막을 앞두고 현
남자배구 '부산시대' 맞이하는 각 구단 원정 대처법

남자배구 '부산시대' 맞이하는 각 구단 원정 대처법

최근 남자 프로배구 구단의 화두는 '부산 원정'에 어떻게 대처하느냐다.지난 9일 OK저축은행은 대한항공을 상대로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홈 경기를 치러, 프로배구 출범 후 처음으로 '부산 시대'를 열었다.부산에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프로농구 부산 KCC 등이 있어 프로 스포츠팀의 '부산 원정'이 낯선 건 아니다. 하지만 이전까지 대전(삼성화재)이 가장 남쪽이었던 프로배구에선 평소보다 두 배 이
"반갑다" 임동혁·이지윤…판 뒤흔들 새 얼굴의 등장

"반갑다" 임동혁·이지윤…판 뒤흔들 새 얼굴의 등장

'예비역 병장' 임동혁(26·대한항공)과 '고교생' 이지윤(18·한국도로공사). 지난 시즌엔 리그에 없었던 '새 얼굴'이 V리그 초반 판도를 흔들고 있다.대한항공은 지난달 31일 열린 우리카드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3-25 27-25 28-26 31-29)로 이겼다. 1세트를 내준 뒤 내리 세 세트를 따낸 역전승이었다.승리의 주역은 임동혁이었다. 지난해 4월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한 뒤 지난달 28일에 전역한 그는 이날 복귀전
바야르사이한·문정원 변신은 무죄?…팀 성적이 관건

바야르사이한·문정원 변신은 무죄?…팀 성적이 관건

올 시즌 V리그엔 과감한 변신을 꾀한 선수들이 있다. 미들블로커에서 아포짓 스파이커로 옮긴 바야르사이한 밧수(현대캐피탈), 아포짓 스파이커에서 수비 전담 리베로가 된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이 대표적이다.아직 초반이긴 하나, 이들은 바뀐 포지션에 순조롭게 적응하며 팀에 기여하고 있다. 소속팀 현대캐피탈과 도로공사 또한 포지션을 바꾼 이들의 활약 여하에 팀 성적도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바야르사이한은 몽골 출신의 아시아쿼터 외인이지만, 한국 문화에 익
김연경 떠난 V리그 첫발…우려를 기대로 바꾸려면

김연경 떠난 V리그 첫발…우려를 기대로 바꾸려면

진에어 2025-26 V리그가 '배구 여제' 김연경의 은퇴식과 같은 날 막을 올렸다. 기량이나 인기 모든 면에서 한국 배구를 이끌었던 김연경이 공식적으로 물러나면서 시작된 새로운 시즌이기에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 큰 게 사실이다.선수 한명이 빠지는 영향이 그 정도냐는 반문은 김연경 은퇴 이후 여자 배구 대표팀의 성적으로 반박된다. 김연경이 있을 때 세계 4강까지 넘봤던 한국은, 졸전과 연패를 거듭하다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강등의 굴욕까지 맛
챔프전 가는 외나무다리…피 말리는 '봄 배구' 시작

챔프전 가는 외나무다리…피 말리는 '봄 배구' 시작

이제부터는 피 말리는 단기전이다.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0일까지 숨 가쁜 정규리그 레이스를 마친 한국프로배구 V리그가 남녀 각각 상위 3개 팀만 나서는 '봄 배구'에 돌입한다. 25일 시작해 최대 4월 9일까지, 약 2주 동안 펼쳐지는 짧고 굵은 승부를 통해 한국 프로배구 남녀 챔피언이 결정된다.이번 시즌 봄 배구는 남녀 모두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4점 이상으로 벌어져 준플레이오프 단계 없이 곧바로 플레이오프(PO)부터 시작한다.여자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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