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나 댄스보다 빨래 개는 로봇이 중요한 이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6) 전시장. 관람 인파가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인 곳은 스마트폰 신제품 체험 부스나 로봇이 춤을 추고 쿵푸를 하는 행사였다.그런데 상대적으로 인파가 적은 전시장이 있었다. 이 부스 한쪽에는 실제 거실처럼 꾸며진 공간이 마련됐다. 기자가 소파에 앉자 커튼이 열리고, 휴대전화를 들자 벽면 TV가 자동으로 켜졌다. 별도의 명령은 없었다. AI가 사람의 행동을 인식해 상황에 맞게 기기를 작동시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