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소식

스위스, 코로나19 후 처음으로 주북 협력사무소 운영 재개

스위스, 코로나19 후 처음으로 주북 협력사무소 운영 재개

스위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6년간 중단됐던 주북한 국제협력사무소를 올해 안에 재개설할 계획이라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가 13일 보도했다.NK뉴스는 지난 9일 스위스 개발협력청(SDC)의 평양사무소로부터 업무 재개를 계획하고 있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한다. 스위스 외교부 대변인은 "올해 이 협력사무소를 재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대변인은 이어 "스위스는 남북의 정전협정을 유지하는 다자간 기구인 중립국
"총 들고 덤비는 적보다 반동사상이 더 위험"…여전한 北의 고민

"총 들고 덤비는 적보다 반동사상이 더 위험"…여전한 北의 고민

외부 정보 유입과 이로 인한 체제 결속력 약화는 북한 체제가 안고 있는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북한은 최근 '국가의 힘'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선전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반동사상' 차단을 위한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12일 뉴스1이 입수한 당 중앙위원회 기관지 '근로자' 2025년 제10호(10월 발간)에는 고현성 강원도 검찰소장의 기고 '반동적인 사상문화적 침투 책동을 단호히 짓부숴버려야 한다'가 실렸다.'근로자'는
中은 '북한 당기기'에 적극적…北은 '미지근' 혹은 '전략적 자제'

中은 '북한 당기기'에 적극적…北은 '미지근' 혹은 '전략적 자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7년 만의 방북을 통해 성사된 북중 외교장관 회담을 대하는 양측의 태도에 미묘한 차이가 엿보인다.중국은 북중관계 격상을 강조하며 회담 결과를 대대적으로 선전했지만, 북한은 상대적으로 절제된 수준의 보도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측 모두 관계 개선 흐름을 강조하면서도 정세에 대한 전략적 판단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10일 제기된다.러시아와 밀착 후 중국과 거리 두는 北…'관리 외
北 "SRBM에 '분산탄' 장착해 시험발사…2만평 초토화 확인"

北 "SRBM에 '분산탄' 장착해 시험발사…2만평 초토화 확인"

북한이 9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화성-11가'에 '산포전투부'(분산탄·집속탄)을 장착해 시험발사했다고 밝혔다. 전날인 8일 진행된 여러 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통해 위력을 높인 SRBM의 새 탄두 성능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분산탄, 혹은 집속탄은 목표물을 타격할 때 탄두부에서 여러 발의 자탄(子彈·새끼탄)이 분산되는 방식의 탄두로, 한 발의 미사일로 넓은 지역 혹은 여러 목표물에 타격을 입히기 위한 무기체계다. 북한은 지난 2022년
망신주기식 담화로 '재등장'한 北 장금철…김여정 '실수' 막았나

망신주기식 담화로 '재등장'한 北 장금철…김여정 '실수' 막았나

북한이 우리 정부가 지난 6일 발표된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의 담화를 이재명 대통령의 '무인기 사건 유감 표명'에 대한 호응이라고 평가하자, 이는 "멍청한 바보들의 희망 섞인 해몽"이라며 막말로 거칠게 반박하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이례적으로 심야 시간에 대남 담화를 발표하며 한국을 향해 "비루먹은 개들"이라는 거친 표현을 퍼붓기도 했는데, 김여정 부장의 담화가 본래 자신들의 의도에서 벗어나 '남북관계 개선'의 시그널로 해석되는 것을 급히 차단하
北 장금철 "韓, 가장 적대적 적수국가…우호적 반응은 희망 섞인 해몽"

北 장금철 "韓, 가장 적대적 적수국가…우호적 반응은 희망 섞인 해몽"

북한이 한국을 '가장 적대적인 적수국가'로 규정하며 대남 강경 기조를 재확인했다. 전날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의 담화를 둘러싸고 한국 내에서 '관계 관리 신호'로 해석한 움직임에 대해서도 "희망 섞인 해몽"이라며 일축했다.조선중앙통신은 7일 장금철 외무성 제1부상 겸 10국 국장 명의의 담화를 통해 "한국 측이 우리 정부의 신속한 반응을 놓고 '이례적인 우호적 반응', '정상들 사이의 신속한 호상 의사 확인'으로 받아들이며 개꿈 같은 소리를 한
北, 사법절차 단축·경찰제 신설…'권리 개선' 내세운 통제 재편

北, 사법절차 단축·경찰제 신설…'권리 개선' 내세운 통제 재편

북한이 형사소송법 개정을 통해 예심제도를 폐지하고, 경찰제도 신설을 추진하는 등 사법·치안 체계 전반을 재편하는 것에 대해 "제도 개선과 통제 강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5일 나왔다.김정은이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법·치안 체계 개편 의지를 직접 밝힌 직후 관련 제도 변화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통일연구원이 최근 공개한 보고서 '사법 및 국가보위·사회안전 제도 변화와 북한인권'은 "예심제도 폐지로 형사소송절차가 수사→
"김정은, '차가운 평화' 전략 제시…남북 협력 때 민족·통일 표현 바꿔야"

"김정은, '차가운 평화' 전략 제시…남북 협력 때 민족·통일 표현 바꿔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최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한국을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공인하면서도 관련 개헌 사실을 의도적으로 공개하지 않은 것은 이른바 '차가운 평화' 전략에 해당한다는 분석이 4일 제기됐다.우리 정부 역시 북한의 새로운 대외 전략에 대응해 남북 협력 구상을 본격 추진할 때 '민족'과 '통일' 관련 표현을 우회적으로 바꿔야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김규범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날 '최고인민회의 제15기 제1
반려동물에 악기, 카센터 둘러본 김정은…'생활 수준 향상' 과시[포토 北]

반려동물에 악기, 카센터 둘러본 김정은…'생활 수준 향상' 과시[포토 北]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딸 주애와 함께 평양 화성지구 4단계 구역에 조성된 상업·봉사시설을 둘러보며 내부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반려동물 관련 시설부터 악기 판매점, 미용·이발소 등 생활밀착형 공간이 대거 공개됐는데, 북한이 평양의 생활 수준이 높아졌다면서 '현대적 평양'의 모습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김정은 동지께서 개업을 앞둔 화성지구 4단계 구역의 여러 봉사시설을 돌아보시며 운영 준비 정형(상황)을
IOC는 3일 애도하는데…정작 北은 '국위선양' 장웅 사망에 침묵

IOC는 3일 애도하는데…정작 北은 '국위선양' 장웅 사망에 침묵

북한이 장웅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의 사망 소식을 닷새째 밝히지 않고 있다. 북한에서 전·현직 고위직 간부가 사망했을 때 관영매체가 대대적으로 이를 보도하고, 최고지도자가 직접 애도하던 사례와 대조를 이뤄 눈길을 끈다.2일 조선중앙통신·노동신문 등 북한 관영매체는 지난달 29일 사망한 장 전 위원의 장례 등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다. 그의 사망 사실은 IOC가 전날인 1일 먼저 밝히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IOC는 애도의 뜻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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