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소식

핵잠 앞 김정은·주애, 6일 전과 똑같은 옷…숨겨진 '1호 동선'

핵잠 앞 김정은·주애, 6일 전과 똑같은 옷…숨겨진 '1호 동선'

북한이 '핵동력전략유도탄잠수함'이라는 이름의 핵추진잠수함을 공개하면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동선을 숨기고 대내외적으로 '메시지 관리'를 시도했던 흔적이 포착됐다. 힌트는 김 총비서와 딸 주애가 지난 19일 함경남도 신포시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 참석했을 때 입었던 옷과, 25일 노동신문이 보도한 핵잠 건조 현장 시찰 사진 속 착장이 동일하다는 데 있다.노동신문은 전날인 25일 보도에서 김 총비서가 핵잠 건조 현장을 현지지도했다면서 딸 주애와 김
北, 8700톤급 핵잠 실물 첫 공개…"韓 핵잠에 반드시 대응할 것"(종합)

北, 8700톤급 핵잠 실물 첫 공개…"韓 핵잠에 반드시 대응할 것"(종합)

북한이 현재 건조 중인 핵잠수함이 8700톤급이며, 잠수함에 '전략 유도탄'을 탑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한국의 핵잠수함 도입을 "공격적 행위이자 반드시 대응해야 할 안전 위협"으로 규정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김 총비서가 '핵동력전략유도탄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북한은 지난 3월 핵잠수함 건조 사실을 처음 공개하며 함체 일부만 노출한 바 있으나, 이날은 함체 전체의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워싱턴에 청탁하는 서울"…여전히 한미에 부정적인 김정은

"워싱턴에 청탁하는 서울"…여전히 한미에 부정적인 김정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한미를 적대적으로 보는 시각에 변화가 없음을 드러냈다. 북한이 내년 초에 열리는 9차 노동당 대회와, 4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한미와의 대화를 모색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북한의 변화 가능성이 엿보이지 않는 최고지도자의 발언이 나온 것이다.25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최근 '핵동력전략유도탄잠수함'(핵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지도하며 한국의 핵잠 도입 추진이
1월 1일 김정은 '신년사' 주목하는 정부…업무보고에 고무된 통일부

1월 1일 김정은 '신년사' 주목하는 정부…업무보고에 고무된 통일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대미·대남 메시지를 절제하는 가운데 통일부 내부에서는 지난 6년간 나오지 않았던 북한의 새해 첫날 '신년사' 발표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지난 19일 진행한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북한이 관심을 가질만한 새해 계획을 다수 발표했다는 측면에서, 북한의 '반응'을 기대하는 기류가 25일 감지된다.통일부는 업무보고에서 남북관계에서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남북 및 다자 교류 협력을 위한 대북제재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지방공장 시찰 열중하던 김정은, '핵실험장' 옆 길주군은 피했다

지방공장 시찰 열중하던 김정은, '핵실험장' 옆 길주군은 피했다

최근 이틀 연속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 참석하며 '지방발전 정책' 성과를 선전하던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전날인 23일에 열린 함경북도 길주군의 지방공장 준공식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일각에서는 길주군에 '풍계리 핵실험장'이 위치해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된 만큼, 김 총비서가 이 지역을 의도적으로 방문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해석도 제기한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1면에 전날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성대하게 열렸다고 보도했
통일부, 탈북민→'북향민'으로 변경…정부 문서엔 이미 명기

통일부, 탈북민→'북향민'으로 변경…정부 문서엔 이미 명기

탈북민을 가리키는 정부의 공식용어가 곧 '북향민'으로 변경된다. 통일부는 아직 호칭 변경을 공식적으로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간부회의나 문서 등에서는 이미 탈북민 대신 북향민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24일 파악됐다.앞서 통일부는 지난 8월 북한이탈주민학회와 '북한이탈주민 및 탈북민 명칭 변경 필요성과 새 용어 후보군 등에 관한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당시 통일부 관계자는 11월 중에 나올 연구용역 결과를 검토해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확정할 계
'혁명 성지'에 문 연 호텔에 '프레스 룸' 설치…北, 내년 '개방'에 속도

'혁명 성지'에 문 연 호텔에 '프레스 룸' 설치…北, 내년 '개방'에 속도

북한이 김씨 일가의 '혁명 성지'로 선전해 온 백두산 인근 삼지연시에 새로 준공한 호텔에 '프레스 룸(press center)'을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내년엔 관광을 매개로 한 점진적 대외 개방에 속도를 내려는 신호로 풀이된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삼지연관광지구에 일떠선 5개 호텔들의 준공식이 12월 20일과 21일에 각각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20일 이깔(잎갈)호텔과 밀영호텔 준공식에 참석했다
'북한 개별관광' 카드 또 꺼낸 정부…현실화까진 첩첩산중

'북한 개별관광' 카드 또 꺼낸 정부…현실화까진 첩첩산중

정부가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북한 지역 개별 관광'을 제시했다. 최근 북한이 관광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는 만큼, 이를 양측 간 단절 국면을 타개하고 교류·협력을 촉진할 새로운 카드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북한의 호응은 물론 미국과의 협의가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현실적 난관이 많다는 지적이 22일 제기된다.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 19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북한을 움직일 수 있는 평화 보따리를 마련하겠다"면서
금강산, 다시 갈 수 있을까?…피격 사건 없었더라면[남북은 그때]

금강산, 다시 갈 수 있을까?…피격 사건 없었더라면[남북은 그때]

1998년 11월 18일, 유람선 '금강호'가 강원도 동해항에서 출항하면서 금강산 관광이 시작됐다. 분단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북한 관광은, 남북이 새로운 시대로 들어간다는 상징적 장면이었고, 이후 남북 간 화해의 국면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2003년에는 금강산 육로관광도 시작됐고, 2008년 '그 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 누적 195만 5951명이 금강산을 다녀갈 정도로 호황이었다.2008년 7월 11일 새벽 금강산관광지구 해안가에서 총성이
통일부, '北 원산 관광' 3단계로 추진…대북 '보건·의료 보따리'도 마련

통일부, '北 원산 관광' 3단계로 추진…대북 '보건·의료 보따리'도 마련

통일부가 2026년을 '한반도 평화 공존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창의적인 남북관계 해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국민이 북한의 초대형 관광지구인 원산갈마지구를 관광할 수 있도록 하는 '3단계 접근법'을 세우고, 제재하에서도 인도적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신(新) 평화교역'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통일부의 2026도 업무계획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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