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파워, 집권 2년내 승부수…전세계 '공포의 취임선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취임과 함께 본인이 구상했던 정책들을 일거에 몰아붙일 것으로 전망된다.임기의 절반이자 다음 중간선거 이전인 2년 동안이 새 정부의 힘이 '가장 셀 때'라고 판단해서다. 전 세계는 휘몰아칠 '트럼프 바람'을 초긴장 속에 예의주시하고 있다.트럼프는 최근 자신의 '겨울 백악관'으로 칭해지는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지난 10일 밤 공화당 내 강경 우익 성향의 하원의원들 모임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