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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파워, 집권 2년내 승부수…전세계 '공포의 취임선서'

트럼프 파워, 집권 2년내 승부수…전세계 '공포의 취임선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취임과 함께 본인이 구상했던 정책들을 일거에 몰아붙일 것으로 전망된다.임기의 절반이자 다음 중간선거 이전인 2년 동안이 새 정부의 힘이 '가장 셀 때'라고 판단해서다. 전 세계는 휘몰아칠 '트럼프 바람'을 초긴장 속에 예의주시하고 있다.트럼프는 최근 자신의 '겨울 백악관'으로 칭해지는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지난 10일 밤 공화당 내 강경 우익 성향의 하원의원들 모임인 '
위기의 캘리포니아 보험사들, LA산불에 '치명타'…주 재정까지 위태

위기의 캘리포니아 보험사들, LA산불에 '치명타'…주 재정까지 위태

수년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일어난 산불로 수익 창출이 어려워진 보험사들이 지역에서 철수하고 있는 와중에 다시 로스앤젤레스(LA)산불이 대규모로 커지면서 보험업계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캘리포니아 역대 대형 산불 10건이 지난 20년 사이에 발생했다. 2017년 전력선이 강풍에 서로 접촉하면서 일어난 스파크로 일어난 산불 등 미 서부의 산불은 갈수록 빈번해지고 대형화하는 추세를 보인다. 20년 사이의 10건 중 절반이 2020년 한 해에 발생하기도
이젠 동맹국에 무력사용 위협까지…트럼프, 위험한 '미국 유일' 정책

이젠 동맹국에 무력사용 위협까지…트럼프, 위험한 '미국 유일' 정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파나마 운하,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얻기 위해 '군사력 사용'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오는 20일(현지시간) 시작될 '트럼프 2기'를 바라보는 동맹국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날이 갈수록 거침없어지는 트럼프의 발언 수위로 미루어 짐작해본다면 트럼프 1기 때의 '미 우선주의'(America First)가 2기에선 사실상 '미 유일주의'(America Only)로 작용할 것이란 예상이 힘을 받고 있다.동맹 관
일본제철, 왜 바이든에 소송 제기했나…'시간 벌어 트럼프와 협상'

일본제철, 왜 바이든에 소송 제기했나…'시간 벌어 트럼프와 협상'

일본제철이 미국 철강업체 US스틸 인수를 불허한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궁극적 이유는 '시간 벌기'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합병 취소 시한을 최대한 늦춘 뒤 곧 들어설 새 행정부(도널드 트럼프 2기)와 협상을 꾀하려는 '지연 전략'이라는 것이다.지난 6일 일본제철과 US스틸은 사흘 전인 3일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불허 결정을 내린 바이든의 명령 및 미 정부 심사 무효를 요구하는 소송을 미 연방 항소법원에 냈다. 양
우크라, 유럽 가는 러시아 가스관 봉쇄…"전쟁 자금 조달 약화"

우크라, 유럽 가는 러시아 가스관 봉쇄…"전쟁 자금 조달 약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유럽을 잇는 가스관 서비스를 1일(현지시간)부터 중단하며 러시아산 대(對)유럽 가스 공급도 멈췄다.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즈프롬과 지난 2019년 체결한 우크라이나 우렌고이 가스관 5년 사용 계약은 지난달 31일 종료됐다.우크라이나 측에서는 지난해 초부터 협정을 갱신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드러내 왔다.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지난해 3월 "우리는 (가스) 운송을 계속하기 위해 침략국과 협상을 하지 않을
트럼프 2기의 '전투적 외교 정책'…파나마와 그린란드까지 위협

트럼프 2기의 '전투적 외교 정책'…파나마와 그린란드까지 위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파나마 운하에 대한 통제권 환수에 이어 그린란드까지 매입 의향까지 적극적으로 드러내며 영토 확장 가능성을 시사했다.트럼프 당선인이 공언해 온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가 단순한 고립주의가 아니라 거기엔 적극적 팽창을 통해 국익을 추구하는 측면도 갖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22일 덴마크 주재 미국 대사에 페이발 공동 창업자이자 스웨덴 특사를 지낸 켄 하우리를 지명하면서 "미국은 국
트럼프가 환수 주장하는 '파나마 운하'는 "미 경제·안보의 핵심"

트럼프가 환수 주장하는 '파나마 운하'는 "미 경제·안보의 핵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파나마 운하에 대한 운영권을 환수하겠다고 위협하면서 파나마 운하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파나마 운하는 중남미에 위치한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길이 82km의 주요 항로다.파나마 운하는 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건설했던 프랑스의 페르디낭 드 레셉스가 1881년 건설을 시작했으나 풍토병과 부채 등으로 인해 중도에 건설을 포기했다. 이후 미국이 건설권을 따낸 뒤 건설을 이어가 1914년 완공한 후 운영권을 소유
"비트코인 50만달러 간다"…美전략자산으로 비축 어떻게 되나

"비트코인 50만달러 간다"…美전략자산으로 비축 어떻게 되나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강세장의 열기를 빨아 들이는 분위기다. 세계 최대 경제국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금으로 조성할 계획을 거듭 밝히면서 비트코인은 또 다른 이정표 11만달러를 향해 달리며 사상 최고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한국의 한 경영학과 교수는 "비트코인이 국가 전략비축 자산에 포함되면 50만달러까지 상승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내놓았다.로이터, 크립토슬레이트 등 외신을 통해 미국이 전략적 준비금으로
트럼프 돌아오는데…한국·프랑스·독일 정치혼란으로 '울상'

트럼프 돌아오는데…한국·프랑스·독일 정치혼란으로 '울상'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내년 1월 시작되는 상황에서 한국뿐 아니라 유럽연합(EU)의 경제 대국인 프랑스와 독일까지 정치적 내홍에 휩싸여 있다.프랑스와 독일은 정치 불안에 심각한 경제 위기까지 겹치면서 불확실성에 대응할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우려 섞인 평가를 받는다.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프랑스와 독일이 전진하면 유럽 전체가 전진한다. 그러지 못하면 (유럽은) 멈춰 버린다"는 자크 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
아사드 몰락에 중동 세력 재편…러·이란 울고, 튀르키예 웃고

아사드 몰락에 중동 세력 재편…러·이란 울고, 튀르키예 웃고

시리아 반군이 수도 다마스쿠스를 점령하고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축출하며 이란의 '저항의 축'이 약화하는 등 중동 세력 재편이 예상된다.8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반군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도망쳤다"며 "다마스쿠스의 자유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시리아는 지난 2011년부터 13년 동안 내전을 벌여왔다. 내전은 2011년 아사드 대통령의 퇴출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에서 시작됐는데, 이슬람 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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