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주희 디자이너 = 고유가 피해지원금 영향으로 올해 2분기 소득 하위 20%(1분위) 가구의 실질소득이 4.4% 늘었지만, 소비는 음식·숙박과 보건, 주거 등 생활에 필요한 품목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에 필수지출 부담이 커지면서 오락·문화와 교육에는 오히려 지갑을 닫았다. 반면 소득 상위 20%(5분위) 가구는 오락·문화와 교육 지출을 각각 22.0%, 13.7% 늘리는 등 소비 양상이 크게 엇갈렸다. 저소득층은 지원금으로 소득이 늘었음에도 생활비 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한 반면, 고소득층은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소비를 이어가면서 소비 양극화가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ajsj9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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