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독감으로 의심되는 환자(의사환자분율)는 42주 차(10월 12~18일) 7.9명에서 지속해서 늘어 47주 차(지난 16일~21일) 기준 70.9명에 달했다. 1년 전(4.8명)보다 14.7배, 전주(66.3명)와 비교해 6.9% 증가한 수치다. 현재 독감은 소아·청소년 연령층 중심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45%로, 최근 6주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A형(H3N2)이 검출되고 있다.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은 일부 변이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a_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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