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이란 전쟁으로 인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약 3년 8개월 만에 배럴당 100달러 선을 돌파했다. 유가 급등과 더불어 달러·원 환율은 장 중 한때 1500원 턱밑까지 치솟았고, 시장 금리마저 들썩이는 등 고유가·고환율·고금리의 이른바 '3고(高)' 현상이 한국경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9일 오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해 115달러까지 치솟았다. 유가가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2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10.5원 오른 1495.5원으로 마감했다. 주간종가 기준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12일(1496.5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a_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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